최근 한 작품을 보다가 무엇 무엇이 거슬려 하차합니다.라는 뉘앙스의 글을 올린 댓글을 보았습니다.
다른 댓글에 욕설이 적히더군요.
저 역시 초반에 기대를 품게 했다가 실망하게 되어 하차하게 되는 경우에 이런이런게 보기 힘들어서 하차합니다~라고 댓글을 적어가다가 취소를 한 경험이 두번쯤은 있어 저에게 한 욕설처럼 기분이 나빠지더군요.
저로선 최소한의 보답이었다라고 생각하면서
이제까지 봐 왔으니 작가님께 도움되시라며 이런저런건 고치면 어떻겠냐라는 의도의 글을 적었더랬지요.물론 적어가면서 기분이 나쁠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취소를 했었지만 저로선 욕까지 들어먹을 정도로 잘못이라고 생각되지 않아 다른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여쭤봅니다.
어디까지나 "이따구로 쓰다니"도 아니고 그냥 "하차합니다"도 아니고 "이런저런것 때문에 하차합니다."에 한해서입니다.
글을 쓰진 않지만 저라면 그런분도 역시 고맙게 여길듯해 다른분들은 어떠실까 싶어서요.다른 작가분들은 기분이 많이 상하시는가요?
물론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다수의 의견이 조금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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