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오랫동안 연재하시다 출판하시고 얼마전 완결이난 페리도스님의 '암흑의 대마법사'에 관한 글입니다.
연재할때는 물론이고 출판되고 나서도 꼬박꼬박 읽다 7권(완결권)이 나왔을때 같이 주문할 책이 없어서 못보던 차에 한권만 사도 무료배송해주는 반디앤XX스를 찾아 오늘에서야 읽어볼 수 있었네요. 내용이나 작가님의 글솜씨는 두말할것없이 최고입니다.. 7권역시 마지막장까지 감동에 젖에 읽고.. 에필로그도 봤습니다.. 제가 상상하던 그 이상의 결말을 보여주셨죠.. 하지만 진짜 감동은 그 뒤에 있었습니다.. 한장이 채 되지않는 작가후기에 이런 문구가 있더군요.. -문피아에서부터 댓글로 응원해 주신 '공상의 세계'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헉... 이 글을 보는 순간 눈물이 핑 돌더군요.. 제가 정말 존경하고 좋아하는 작가님과 작품이라 가끔 쪽지도 보내고 댓글도 달았는데.. 그 작은 행동이 내가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 나오는데 보탬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제 분신과도 같은 닉네임을 보고있자니 정말 가슴이 찡하네요^-^ 저두 이 글을 빌어 좋은글 써주셔서.. 영광된 자리에 저를 언급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이제 1부격인 암흑의 대마법사가 끝났는데 다음 시리즈도 고대하고 그때 다시 문피아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건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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