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을 들고 있을 때의 그를 막을 수 있는 방패는 없었다. 그의 창은 모든 방패를 부수고 상대방의 목숨을 취하였다.
활을 들고 있을 때의 그가 쏘는 화살은 결코 빗나가는 법이 없었고 순식간에 상대의 머리를 관통했다. 그것은 마치 예술과 같았고 감히 신기라 표현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그가 가장 빛날 때는 검을 들 때였다. 어떤 전투에서도 물러나지 않은 그가 검을 들고 전장을 나서면 대지를 집어삼킬 것 같은 폭풍이 몰아쳤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그를 ‘폭풍의 기사’라 불리며 경외했다.
남을 끌어당기고 포옹하는 인덕을 지니고 있으며 당대의 기사 중에서 손꼽히는 무련을 가진 그야말로 ‘완벽의 기사’라는 이름이 어울릴 것이다.
-폭풍의 기사 프롤로그-
이야 처음으로 써보는 홍보입니다. 제목은 폭풍의 기사이며 일단 정통판타지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전장에서 활약하고 황제를 지키는 검사가 갑작스러운 반역으로 황제를 잃자 원수를 죽이며 이계로 떠나는데...
혼란스러운 본래의 세계와 전혀 다를 바가 없는 또 다른 난세가 펼쳐져 있는 이계. 수많은 영웅들이 존재하는 이 곳에서 카디안은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 것인가!
많이 많이 봐주세요!
p.s. 홍보 이렇게 쓰면 되나요? 처음 쓰는 것이라 어색하네요.
p.s.2 이런 류의 작품이 많은 것을 알기에 조금이라도 차별화해보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드마스터, 써클 마법사 X. 저만의 체계의 기사와 마법사가 등장할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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