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4 첨탑
작성
11.05.11 21:50
조회
1,441

갈수록 카페인 복용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커피 한잔에 큰티스푼으로 4스푼이나 넣어서 마시네요.

일단 글을 쓰려고 마음 먹은 순간부터는 커피를 안마시면 시작도 안되는터라 무조건 마시고 있습니다. 그래도 몸을 위한다고 프림은 안타고 먹네요.

그렇게 쓰다가 막힌다 싶어지면 갑자기 마시고 싶어지는 에스프레소의 유혹은 고통입니다.

카페인에 관한 다큐를 보니 능률을 높여주는 것이 아닌 습관적인 부분이강하다고 하는데, 카페인을 극복하려면 일주일 정도 먹지 않고 지내야 한다더군요.

문제는 그 일주일간의 능률이 급락한다는 점인데, 소설이라는 것이 하루라도 쉬면 녹이 쓸고, 캐릭터들이 극심한 빈혈에 시달리니 안마셔야지 하다가도 자동으로 손이 갑니다.

원래 홍차를 애용했으나, 가격이!

입맛이 고급홍차에 길들여지니 이건 뭐 답이 안나옵니다. 역시 저렴함의대명사 커피가 진리인겁니다!

오늘의 경우 몸이 너무 안좋아져서 쉴까 하다가 역시나 커피투하하고 늦게나마 소설 작업에 돌입하고 있지요. 몸 안좋을 때 집중력을 위한 커피는 보약 같네요.

다른 작가분들은 글쓰기 전에 무슨 습관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Comment ' 16

  • 작성자
    Personacon 아야가사
    작성일
    11.05.11 21:54
    No. 1

    다른 음료를 구해봄은 어떠실지...
    저는 커피 -> 사이다 -> 커피로 복귀했지만요.. ㅎㅎㅎ
    커피가 가격대비 수량이 압도적이잖아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가휼
    작성일
    11.05.11 21:58
    No. 2

    저도 담배를 자주 피는데 농도좀 줄여보겠다고 1미리로 바꿨죠..

    이건뭐.. 습관으로 따지자면 쓰기 전은 아니지만 하는 중에 자꾸 딴짓을 합니다.... (아 이건 그냥 딴짓인가...-.,-;;

    그 딴짓이 보통 애니를 보거나 영화를 보거나.. 하는 건데요.. 아 그냥 딴짓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청풍옥소
    작성일
    11.05.11 21:58
    No. 3

    아메리카노에서 자판기 커피로 하향평준화 된 일인.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제르미스
    작성일
    11.05.11 22:01
    No. 4

    카페인은 끊을 수 없는 친구 인 듯 해요.
    갈 수록 원두와 여러 기기들에 쓰이는 돈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나니아
    작성일
    11.05.11 22:02
    No. 5

    레몬이나 귤, 오렌지 같은 과일을 꿀이나 설탕에 절였다가 물에 타 드시면 건강에도 좋고 돈도 엄청 굳지요: ) 그리고 커피에 들어있는 정도의 카페인으론 사실 중독이라기 보단 습관이라서 며칠 끊어보시거나 다른 음료로 갈아타시는 게 쉬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1.05.11 22:08
    No. 6

    캔커피 한잔 쭈욱 들이키고 나서
    취하는 숙면은 그야말로 꿀맛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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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달편
    작성일
    11.05.11 22:10
    No. 7

    저랑 같으시네요...
    티백기준 하루에 10개는 그냥 뜯어내는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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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비연회상
    작성일
    11.05.11 22:13
    No. 8

    전 중독됐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5.11 22:15
    No. 9

    ㄴ닉네임이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더비기닝
    작성일
    11.05.11 22:37
    No. 10

    녹차로 대체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도 한때 영업뛸때 어쩔수 없이 커피를 하루에 열잔 정도 마셨더랬죠...
    그러다 영업일 그만두고 나니 녹차로 대체하는게 괜찮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범진
    작성일
    11.05.11 22:45
    No. 11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분들이 즐기기 힘든 기호식품의 일종과 함께 유산균을 섭취합니다.
    뭔가 미묘하게 어울리는 조합이라 생각합니다. 하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기린
    작성일
    11.05.11 22:50
    No. 12

    작가는 아니지만..
    전 녹차를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제가 몸이 찬 편이라 몸을 차갑게 하는 녹차는 맞지 않는다는거죠.ㅠ.ㅠ
    메밀차도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 메밀차란 놈도 몸을 차게 만든다죠.

    그래서 그냥 묽게 커피를 내려 마십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벼릴
    작성일
    11.05.11 23:11
    No. 13

    저는 커피 대신 다른 잎차들 마십니다.
    카페인에 약하다 보니..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5.11 23:43
    No. 14

    저는 강의 들어가기 전엔 한 캔의 커피를...
    그리고 소설 쓸 때는 X림 카X오 72%(강조)를 한두알 먹습니다. 적당히 써서 집중하기에 아주 그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닭날개튀김
    작성일
    11.05.12 03:04
    No. 15

    블랙 커피는 맛이야 있지만, 뜨겁기도 하고 위에 좋지 않아요.
    커피를 많이 드시는 분들이라면, 프림은 몸에 나쁘지만 우유를 타서 드시는걸 권장합니다.
    찬 우유를 넣으면 식어서 맛이 없어지니 가볍게 전자레인지에 20~30ml(컵의 1/10 가량) 정도를 30초 정도 돌리셔서 커피에 타서 드시는게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한새로
    작성일
    11.05.12 11:45
    No. 16

    카페인 중독은 심한 두통을 유발합니다. 커피 머신까지 구입해 에스프레소를 물마시듯 마셨더니 그런 결과가 오더군요.

    최대한 절제 중입니다. 계속 이렇게 살다가 죽을 것 같아서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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