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연재 당시 ‘9권 중반’ 분량쯤 썼는데
출판물이 되면서 불필요한 것들 전부 걷어내고 문체를 바꿔서
새롭게 쓰다보니까 많이 거품이 걷혀 지금 딱 8권 분량 쓰고 이쑵니다.
진짜 저는 문피아에서 ‘독려’와 ‘응원’과 ‘추천’과 ‘좋은 비평’을 받아서
행운이었던 사람이라...
지금도 이러케 드나들면서 살아있다 찡찡대는 중이네요. 헤헤헤...
근데 예전에는 응원 덧글과 추천글이 많이 올라왔었는데 요즘은 아닌가 봐요.
사실 제가 연재하는 방향에서도 악성 덧글들이 많고...
카ㅋ0에서는 작가에게 수익이 되기 힘든 ‘기다리면 공짜’를 요청하는 덧글이 많고.
끄응... 작가들은 창작으로 고통을 받습니다.
응원 한 마디, 또는 “잘 보고 갑니다” 이 한마디로도 힘을 얻숩니다.
오늘 한담 살펴 보는데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조금 계셔서... ;ㅅ;
생사 신고도 할겸... 제 생각을 짤막하게 써보네요.
글 쓰기 정말 너무 힘들어요. 엉엉.
근데 계속 쓰는 건 ‘쓰는 나도 재밌고 보는 분도 재밌으라고, 함께 재미 찾자!’
이런 마음이 크시기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작가님들께 한 마디의 짧은 응원이라도, 아니면 추천 콕!
것도 아니면 꾸준히 연재를 봐 주셨음 해요. 헤헤. 모두모두 행복해집시당!
(물론 도중에 재미 없으면 어쩔 수 없는데 ‘재미 없어 하차합니다’ 같이
못은 박지 말아요ㅠㅠㅠ 그거 듣고 절필하고 싶으셨다는 분들도 계시니... 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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