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의 여주 시리즈 추천합니다.
링크는 한 작품당 두 개씩 있습니다. 검은 글씨 제목이랑, 소개 끝난 뒤에 url로. 전 친절하니깐요.
그리고 제목에서 보다시피, 깁니다. 길어요.
먼저 르웨느 님의 하지마!요네즈.
2010. 11. 12. 214편 연재 中
하지, 마요네즈도 하지마요, 네즈도 아닌 하지마, 요네즈입니다.
처음에 제목 보고 한참동안 안 보다가, 한번 봐본 후 푹 빠져버린 글입니다.
여주에 이계진입, 뻔히 보이는 설정입니다만, 그리 뻔한 글은 아닙니다.
눈을 떠보니 딴 세상 딴 몸. 자신을 보며 다른 사람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을 보며 소녀는 그 세계를 부정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자학과 혼란... 그러다가 자신을 '다른 사람'으로 구별하는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주요 인물은 주인공 요네즈와 귀요미 요하스, 주인공 이펙트 세피아 공주님, 그리고 퀼이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다들 먼치킨이긴 한데... 공주님이 가장 먼치킨이군요. 열 댓살 먹은 애...들이. 그래서 요네즈가 별로 먼치킨같지 않습니다.)
이 글은 은근히 삽화/그림 보는 재미도 있지요. (마요네즈와 웨하스, 케찹의 조화란...)
1부, 미친년 만들기 프로젝트(약칭 미만프)가 끝났구요
2부, 여자(성인) 만들기 프로젝트(여만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난 3개월 간의 잠수가 끝나고 10월 중후반부터 계속된 성실연재&매일연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참대전 참가작.
(믿스빈다.) 사랑해요.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345
두 번째로 Minato님의 마담 티아라
2010. 11. 12. 130화 연재 中
하인이지만 귀족이길 원했던 '아이', 그리고 귀족이지만 귀족을 싫어하던 '아가씨'
전쟁에서 패하여 패전국의 영애들은 제국으로 팔려갑니다. 영지라는 지참금을 들고.
그리고 말 그대로 '거짓말처럼 찾아든 기회'
살아남기 위해서, 그리고 귀족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아이'는 철저히 꾸밉니다, 자신의 신분과, 이름, 부모, 그리고 모든 과거들을.
사교계, 암투 그러한 요소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도도하고 자존심 강한 메르양♡과 곱등이 휴이(...), 2황자 에이런드, 무뚝뚝한 체스휘군, 그리고 윈&위시안 기타등등이 출현합니다.
아, 그리고 황제님과 재상님하의 단것사랑과 메르양의 수수사랑은 참... 귀여워요.
뭔말인지 모르시겠다면... 참 불친절한 말이지만 보시면 알아요.
이 부에서 등장하는 신선한 인물들은 안 썼어요. 예를 들면 케드룬이라든지 케드룬이라든지 케드라든지.
아, 오스만투르크가 생각나는 1황자도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별로 안 중요해 보이니 생략합시다.
* 로맨스나 기타 다른 사항보다는 권력획득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 前작 : 완결란의 '왕의 조언자'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816
생각해보니 위 두편에서 공통적으로 '휴이'가 등장하네요. 곱등곱등. 요네즈에서는 요네즈의 육체의 아빠가 휴알레이, 휴이입니다요. 능글능글 속을 알 수 없는 백작님이시죠.
가끔가다가 헷갈리기도?
앞선 두 편의 배경이 판타지이었다면 세 번째 글은 현대가 배경입니다.
이름도 어려운 아이즈윈드 I-ze w님의 더블윤strike
現. 10. 10. 25. 44편 연재 中 (아주 잠시 연중)
현재 아이즈님이 수능을 준비하는 관계로 잠시 연중 상태입니다만, 이미 완결작도 있고 하니 믿고 기다리죠, 뭐.
여윤과 남윤이 펼치는 이야기에요. 그래서 더블윤. 나이가 그리 많진 않지만, 참 글을 잘 씁니다.
트라우마로 인해 거짓말 탐지기가 된 소녀가 정보상인 남윤의 가게에 취직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들.
등장인물, 다들 정상인의 범주에서는 벗어난 인물들입니다만...
맛깔나게 잘 버무렸다 생각합니다.
정보상 남윤과 살아있는 거짓말 탐지기 여윤, 로레인과 혜나 기타등등이 등장하는데 앞에 형용사를 붙이면 치명적인 미리니름이 되는군요. 생략할게요. 짧으니깐.
에피소드 형식으로 1화, 2화가 완결되었고 3화 스윙바이가 연재중에 있습니다.
* 전작 : Let us Meet(완결)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313
그리고 완결을 안 기다려도 되는!!!
이미 완결난, 라옌다님의 레드 세인트
이것만 보면 I'll be back 이 떠오른다죠. 그리고 '2년'도.
(덧붙이자면, 2년 후에 다시 돌아오신답니다. 차기작을 들고... 3년이었던가? 긴가 민가)
現. 170편(후기포함) 완결.
기억이 안나는 고로, 예전에 썼던 추천글에서 좀 긁어오겠습니다.
때는 1028년, 음산한 소문들로 무성한 시타디아 협곡에 한 무리의 병사들이 진군한다. 목표는 10대 전후의 아이들. 그러나 그들은 무서운 살인마들이다. 100여명이 조금 안되던 이 아이들은, 십 여명만이 겨우 살아남아 공국안에 스며든다. 각인된 욕망을 억누르지 못 한 채.
다리아탄 후작과 데보란 백작, 두 권력가의 권력 싸움의 희생양이 된 아이들은 복수심을, 살심을 품으며 살아간다.
그리고 '각하'를 배신한 살인마들의 첫번째 교관 '예라스티난'은 한 여아를 데리고 살심을 억누르게 하기 위한 훈련을 한다.
시간이 흐르고 아이는 겨우겨우 살욕을 억누르게 되며 교관의 뜻에 따라 다른 아이들을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된다.
하지만 설득은 요원하기만 하고 그런 과정 중에 왕국의 권력자들과 교단의 권력자들의 눈 밖에 나게 되는데...
계속되는 역경과 갈등, 음모, 비틀어지는 관계들.
그리고 두 번째 저주.
이상이 스토리구요. 주요 등장인물은 시타디아 협곡의 생존자들과, 왕국의 권력자, 라르팔레스 교단 인물들입니다.
이름은 몽땅 까먹었어요. 라옌다 추기경과 류네스 빼고는.
비속어가 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출신이 출신이다보니 성격들이 다들 거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5장 자작기적이라죠.
멋집니다. 그야말로.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etc_fine&category=269
이상 문피아의 여주 시리즈였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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