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는 소설에서 댓글에 아주 심한 비판이 달렸습니다.ㅜㅜ 글은 독자를 위해 쓰는 거지 욕망의 배출구가 아니더라군요. 근데 말씨는 날카로워도 맞는 말도 있고, 무조건적인 비판도 아니고 해서 화도 나는데 결국 어느 정도 인정했습니다 휴우~
제가 쓰는 소설이 잘 썼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심한 비판을 들으니 글 쓰려는 의욕이 확 사라지네요ㅜㅜ내가 글을 쓰는데 문체를 멋있게 써보려고 했는데 자뻑이라고 하고 세계관 설명이 역사학 설명하는 것 같아서 어렵다고 하고 전투신이 너무 길어서 지루하다고 하고 제 소설에 이렇게까지 문제가 많았나 하는 생각에 갑자기 자신감이 확 사라집니다…
아, 제 꿈이 소설가인데 이렇게 문제가 많아서야 어떻게 소설가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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