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온갖 욕과 저주를 받기 위해 살아가는 녀석이 있습니다.
따뜻한 온정과 사랑을 질색하는 녀석이죠.
오직 자신에게 향한 두려움을 즐기며 사는 놈입니다.
아직 모든 이야기는 펼쳐지지 않았지만 주인공을 해먹고 있는 녀석은 그런 사람들의 두려움 속에 자신을 가두려고 합니다. 그렇지 않고선 살아갈 수 없는 몸이 돼버린 변태(?)죠. ㅋㅋㅋ
농담이구요. 이번에는 꽤나 묵직하면서 스피드있게 즐길 수 있는 글을 쓰려고 합니다.
제목은 흉몽이라는 건데, 한자로 풀이해서 간단하게 말하면 악몽이라는 거죠.
사람은 누구나 나름의 아픔을 갖고 살아갑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모든 이들도 마찬가지죠. 아픔을 이겨내고 살아가는 이들도 있고, 아직 아픔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허우적 거리고 있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이번 글은 그런 아픔을 가지고 있는 녀석들의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이야기는 초반부에 불과하지만 함께 악몽을 꿔 보실 분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악몽은 한편씩 한편씩 다음날까지 이어져야 스릴이 있는 법이 아니겠습니까? ㅋㅋ
자, 그러면 같이 악몽을 꿔보실 분은 누구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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