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방영웅전> 을 연재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실은 작가 희망생인 주제에 소설만 겁나 쓰고 한 번도 남들 보는 이런 글을 올려본 적이 없는데요. 오래 전부터 아래와 같이 궁금한 게 있어서 이번 기회에 써 봅니다.
제 소설이 분량이 쌓이고 스타일이 이리저리 바뀌는데, 여기 처음 자유연재했을 때는 뭔가 없어서 그냥 무협으로 해 놓고 연재했는데, 이 소설이 무협이라고 하기엔 좀 싸우는 맛이 없어서요.
다른 데도 연재하는 글인데, 거기선 장르를 <역사> 로 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도 처음엔 퓨전으로 연재했다가, 아닌 것 같아서 다시 무협으로 갈아탔다가, 그 다음에는 역사로 바꾸었습니다.
삼국지 스타일의 작품을 좋아해서 삼국지 삘나게 쓴 소설인지라, 삼국지 장르가 뭐냐는 것 만큼 장르를 구분짓기 햇갈려서...
그 외에도 제 글이 이상하게 덧글이 안달리는 편이라 의견을 수렴할 껀수도 없고 해서 그냥 열심히 올리고는 있는데 어차피 차후에 다시 수정판을 재연재할 것이지만 내용상의 오류나 그런 걸 이야기해주시는 분이 없어서 파악이 잘 안되요.;
제 소설을 봐주시면 작은 댓글이라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재밋게 봤다는 글보다는 날카로운 비평글을 더 좋아합니다. 제가 변태인건지..)
그럼 앞으로도 오방영웅전을 재밋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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