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5 극성무진
작성
10.01.19 22:17
조회
2,150

예전에 문피아 연재작중에서 더 세틀러라는 작품을

본적이 있습니다(현재 출판작이기도 하면 7권까지 나왔지요)

나름 아시는분들도 아시겠지만 SF세계관적인 배경의

화성 테라포밍 원정단이 어떤 사건에 의해서

판타지적 세계관 행성으로 가게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입니다.

미래적. SF적 세계관에 기술이나 함선 지식 혹은 인물이

판타지,무협 세계로 넘어가서 활동하는 소설은 출판작들에서

나름 꽤 됩니다만 더 세틀러에 경우는 원정단이라는

수백명이상의 인물들이 거대한 원정단 함선과

판타지적 문명의 행성에 정착해가는 이야기 입니다

더 세틀러는 나름 중심이 되는 즉 이야기을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특정 주인공이 스토리를

이끌어 가기보다는 수백명의 원정단 인물들이

판타지 행성에 정착해서 자신들만의 나라 혹은 사는 곳을

개척하고 정착해 나아가는 이야기 이기 때문에 저에게는

더욱 색다른 작품이기도 했지요

더 세틀러가 출판되었을때 저는 참았다가 완결되면

보도록해야지 했다가 결국 몇일전에 현재 나온 7권까지를

보았습니다 보고나서는 매우 만족했지요 매일 연재 되는 것도

아니고 1.2권 발매후 몇달 마다 한권씩 기달리는 것도 아닌

완결은 아니지만 1~7권까지 많은 분량을 넉넉하게 즐겁게

읽었기 때문이였습니다.

이야기는 길었지만 결국 강력한 주인공이 시련을 호쾌하게

해쳐 나가는 소설을 한편 보고 한동안 그런 작품들이

더 보고 싶어지는 것 처럼 더 세틀러와 비슷한 배경이나

스토리의 소설을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더 세틀러와 같이 SF적이든 혹은 현대 지구의 문명,혹은 국가

혹은 주인공 특정 인물이 아닌 한 집단이 다른 세계로

넘어가서 살아가는 이야기들를 아시면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Lv.1 프라바토
    작성일
    10.01.19 22:19
    No. 1

    으잌... 추천해달라는 글이지만

    난 결국 더 세틀러를 질르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극성무진
    작성일
    10.01.19 22:21
    No. 2

    크크 프라바토님 뭐 더 세틀러는 확실이 사도 아깝지 않은 작품이지요
    더욱이 조기 완결되었다가 다시 이어서 계속 나와서 더더욱 좋더군요
    예전 5권 완결일때는 정말 철렁~ 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프라바토
    작성일
    10.01.19 22:26
    No. 3

    읰 그런 찬란한 역사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어린모모
    작성일
    10.01.19 23:05
    No. 4

    보셨으리라 생각되지만, 파라블럼. 추천합니다.
    한사람 한사람의 성격과 특징이 잘 살아있으면서 스토리의 전개가 매끄럽지요. 초판과 재판이 분위기가 조금 다른데 나름 둘다 재미있습니다.
    강력히 추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극성무진
    작성일
    10.01.19 23:18
    No. 5

    어린모모님 추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산양.
    작성일
    10.01.19 23:36
    No. 6

    가서 사는 얘기는 아니지만 SF VS 판타지(라고 해도 우리의 머리 속에 정의된 그 판타지는 아닙니다 ^^; 다른 세계라고 보시면 될 듯.)를 다룬 수작 <가니메데 게이트>를 추천합니다.

    함대물...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주인공이 우주선의 함장이거든요. 목성의 위성 중 하나인 가니메데에 이세계로 향하는 게이트가 열려 그 이세계에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 '위성에 열린 이세계의 주민들'하고 싸우는 게 아니라 '위성에 열린 이세계'로 넘어온 '다른 이세계 사람들'하고 싸우는 이야기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위성에 열린 이세계'는 우리가 생각하는 판타지 세계처럼 중세 유럽 세계이며, '다른 이세계 사람들'은 중세를 기반으로 발전하긴 하였는데 지구 문명하고 과학력이 삐까뜰 정도지요.

    물론 두 세계가 충돌한 이유는 '위성 이세계'의 기득권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딱히 SF 전쟁소설을 즐기시지 않더라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소설의 버전(?) 또한 다채로운(?) 편인데 (구)연재본, 출판본, 조아라 연재본(리메이크) 이렇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출판본을 보셔도 지금 조아라에 가셔서 보실 수도 있어요. 아직 안보셨다면 강력 추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강철 지그
    작성일
    10.01.20 06:55
    No. 7

    게임얘기인줄 알았다가 지나가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에어(air)
    작성일
    10.01.20 07:39
    No. 8

    호오, 눈팅하로 왔다가 싱글싱글러님 덕분에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7 류하므
    작성일
    10.01.20 10:35
    No. 9

    화성의 존 카터..

    외국소설인데 진미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바미
    작성일
    10.01.20 11:44
    No. 10

    제가 본 소설중에 앞선 문명을 지닌 집단(군부대, 개척단, 대형우주선, 함선 등등) 이 옮겨지는 건 대체역사소설쪽에서 더 많이 본거 같네요.
    단체로 이계로 가는건..강철의열제 정도밖엔 생각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가나다
    작성일
    10.01.22 12:03
    No. 11

    국내에 번역이 되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화성의 테러포밍(terraforming)을 그린 화성 3부작(Mars Triology-Red, Green and Blue Mars by Kim Stanley Robinson)이 꽤 읽어볼 만한 소설이죠.
    <a href=http://en.wikipedia.org/wiki/Mars_trilogy target=_blank>http://en.wikipedia.org/wiki/Mars_trilog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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