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최종병기라는 소설을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끔찍하고 파란만장한 인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이 불쌍한 캐릭들을 보면서
좀 힘든 순간이 있더라도 이겨내자 라는 마음을 가지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해봅니다.
- 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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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테라에게 무릎을 꿇고 싶지 않았던 파이론 국왕은 최후의 결단을 내렸다.
약 4천명의 병사를 풀어 귀족이고 평민이고 할 것 없이 인재가 될 만한 사내아이들은 모두 왕국으로 소환했다.
국왕의 게획은 잔인했다.
마법사들에게 마나 컨트롤에 대한 재능을 검증받은 뒤, 인내력과 자기 통재력 테스트에 이어 한 달간의 끔찍한 육체적 훈련 과정을 버틴 후, 극한의 상황으로 내모는 감정 컨트롤 테스트를 통과하는 것.
이 모든 것은 국가최종병기를 만들기 위한 파이론 국왕의 프로젝트였다.
그리고 성공했다.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던, 모두가 고개를 내저었던 이 프로젝트를 무려 두 명의 아이가 견뎌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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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최종병기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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