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에 가제트가 나타났다.>
팔과 다리를 잃고 금속으로 부활한 복수의 화신이 돌아왔다.
세상에는 이미 사라진 것으로 알려진 기린예가의 마지막 생존자
<예설약>의 행방을 찾는 것으로 복수의 길은 피와 함께 시작된다.
기린비의 주인, 묵뢰비.
주군을 배신한 그들은 <그>의 기린비에 의해 삶을 마감한다. 복수의 길을 걷고 있는 <그>가 오늘도 핏빛의 하루를 마감하고 찾아간 곳은.....
<<이하 코믹버전>>
끼릭...끼릭...<그>가 찾아간 곳은 바로 참새방앗간.
당췌 이놈의 금속관절은 기름칠을 제때 하지 않으면 소리가 난단 말야. 이런 젠장, 나사못이 하나가 헐겁네...
참기름은 냄새가 강해서 좀 그렇고, 들기름도 마찬가지인게야. 그럼콩기름을 해야 되나?
...어이 주인장. 그 기름은 한 병에 얼마요?
코믹버전은 제가 작가님의 글을 읽고 주인공 묵뢰비가 기름사는 장면을 그냥 상상해 본 것이고 글은 진중하고 무거운 분위기입니다.
분량이 썩 많은 편은 아닙니다만, 성실연재하시는 작가님을 믿어봅시다. 정연란의 일 운님께서 쓰신 묵뢰비를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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