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가지 고민거리에 뭔가 막혀서 연재주기가 개판이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쓰고 있는 작품을 홍보합니다.
혁명으로 무너져버린 제정, 자코프 원수는 제정복고를 주장하며 퇴위하여 한적한 곳에 위치한 별장에 기거하던 임페라토르를 복위시키고, 차르의 권한으로 들어서게 될 군사정부의 수반으로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쥐게되었다. 그와 그의 측근세력인 총참모부가 주도하는 군부는 권력의 실세로서 반정부인사와 시위를 무력으로 제압하고, 비밀경찰조직은 국가공안국을 부활시켰다.
이제.......혁명을 원하는 자들은 선택해야 한다. 무장봉기를 일으켜 이 땅을 내전의 회오리 속으로 몰고갈 것인가. 아니면 지난 8월처럼 기회가 오기를 기다릴 것인가.
11월임에도 살을 베어내는듯한 한파가 몰아치는 제국을, 피할수 없는 회오리 바람이 덮친다. 제국을 넘어, 전 세계를 휩쓸고 가게될 거대한 회오리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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