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을 추천해도 부족한 작품입니다.
여러번 문피아에서 추천글이 올라온 작품이지만 ..정작 보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추천글을 올리는 이유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해서요.
뱀파이어, 마물.. 흔한 소재이고 많은 소설에 나오지만 제대로된 작품은 극히 드물죠.
하지만 "발자크트릴로지는" 다릅니다. 저는 여지껏 이런 작품을 처음 봤습니다.
전투씬? 묵직합니다! 기술명만 외쳐서 픽픽 쓰러트리는
소설들과는 격이 틀립니다.
세계관? 쓸데없이 방대한 세계관과 달리 딱 알아보기 쉽게끔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전혀 거부감이 안듭니다.
필력? 문피아에선 필력이 극한의 경지에 다다르면 조회수가 떨어진다는 소리가 있는데.. 그만큼 S.Nyuhgeus님의 필력은 뛰어납니다. 적절한 블랙유머. 살아 숨쉬는 등장인물들..
특히 변해가는 등장인물들을 보면.. 소름이 다 돋습니다.
다른 소설에선 찾아보기 힘든 인간미가 넘쳐 흐릅니다.
분량도 .. 320편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볼 수 있지요.
제 경우 한 번 몰입해서 보아서 하루만에 독파..
냉정한 주인공, 현실감각이 있는 주인공, 강한 주인공을 원하시면
"발자크트릴로지"를 읽으십시오.
포장만 냉정하니 뭐니 한 소설과는 틀립니다. 진짜 냉정합니다..
근래 문피아에서 찾아보기 힘든 1인칭 시점이라 그런지
더욱 그렇게 느끼게 되고요.
포탈은..추후 마법을 습득하게 되면 열겠습니다.
p.s 발자크에 필적하는 소설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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