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레일테리아를 강타한 30년 간의 전쟁!
국왕과 영주들이 성전聖戰을 외치는 사이, 사람들 간의 증오는 커져만 가고 거리엔 고아들이 넘쳐난다.
벽지僻地 취힐레의 고아 소년 유벨은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 징병검사에 항거하다 감옥에 갇히게 된다. 양식있는 기사 폴러의 도움으로 유벨은 탈출을 감행하게 되지만, 의외의 상황으로 거듭된 위기에 처하고 만다.
참극을 뒤로 하고 마침내 탈출에 성공한 유벨과 아이들은, 우하라트로 가서 '단죄자'가 되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우하라트에 도착하기도 전, 갑자기 마주친 르노프스의 군인들과 엮이고 마는데...!
새로운 시대를 꿈꾸는 아이들과
그러한 아이들을 이용하려는 전쟁세대.
수 많은 세력 간의 알력 속에서 소년은 성장하고,
강대한 힘을 통해 전쟁을 종식시키려 한다.
아름답고 고고한 소년 유벨의 시선을 통해, 전쟁의 어리석음과 시대의 부조리를 파헤친다.
난세를 살아가는 아이들에 대한 가련한 이야기.
마법과 괴물이 등장하지 않는 리얼한 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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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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