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흥보라고 하기도 뭐하니...
그냥 소개글이라고 하겠습니다. 솔직히 분량이 많이 딸리는 시점에서 흥보를 하기에는 양심에 많이 찔려 그저 문피아 분들께 '이런 소설도 있다'라고 알리고자 쓰는 글이니까요. (낚시가 아닙니다, 이 글은 진정 소개글입니다... 흙)
일단 어찌어찌 소설 하나를 완결 짓고 어느정도의 비축분을 쌓은 뒤 시작한 소설 '정화' 를 소개합니다.
7월달 연차대전에 참가했구요... 10위권 안에 들자라는 각오로 미친듯이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자, 잡담은 이만하고 소설을 소개하자면-
판타지 장르의 글로써, 전쟁물입니다.
아마 많이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시는 테슬라와 아인슈타인, 그리고 미국 정부의 레인보우 프로젝트로 시작하는 소설입니다. 필라델피아 실험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죠.
주인공은 엄청난 근성과 노력으로 뛰어난 지식을 갖추었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그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이유는 프롤로그에 나옵니다.) 그러다가 미국 정부에서 간신히 연구원으로 취직하게 되고, 레인보우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USS ELDRIGDE에 승선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늘 올리는 분량부터 스토리의 초반부가 시작되겠군요 (말씀드렸듯이 분량이 많지 않습니다... 소개글 ㅠㅠ)
줄거리를 너무 길게 쓰는 것은 혹시라도 읽어봐 주실 분들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주인공은 자신의 명예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 뿐만이 아닌 주변 사람들의 목숨까지도 주저없이 버리는 사람이며, 평생을 쌓아온 지식을 잃은 그가 명예를 위해 무작정 전쟁에 참가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해 두겠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제 문체는 가볍게 읽는 문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짧지도 않고 것멋만 들어서 좀 꼬아서 내는 습관이 있거든요. 또한 스토리도 가벼운 스토리는 아닐겁니다. 다양한 코드의 유머와 개그들은 그냥 기대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일단 말씀드리자면 죽는한이 있어도 완결은 낼 것이며, 긴장감과 무게있는 스토리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겁니다.
혹시 뭔가 교훈이 있는 소설을 원하신다면... 약 3개월 후 다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 그때까지는 솔직히 그런 건 없는 주인공의 발악 스토리거든요...
아, 참고로 제 소설은 영어로도 번역되어 올라옵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이미 프롤은 올라온 상태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연재되는 회를 번역해 올릴 생각입니다. 따로 번역을 원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이구요.
음... 소개글이라고 썼지만 흥보글 티가 팍팍 나는 글이네요. 분량이 적다고 미워하지 마시고... 그냥 머릿속에 제목만이라도 저장해 두셨다가 나중에 어느정도의 분량을 쌓고 다시 글을 올렸을 때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이왕 한거 포탈 한번 걸어볼까요? 되, 될지는 모르지만...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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