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군대내에 있지만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무협소설에 대한 구상을 하고 있고 가끔식은 글도 조금씩 쓰면서 연습을 하고는 있지만 글의 양이 늘지도 않고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합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잘 모르겟습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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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6 제법넓은강
- 09.07.11 16:26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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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3 구선달
- 09.07.11 20:2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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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anir
- 09.07.11 21:15
- No. 3
저는 글을 쓰기 위한 사람의 책읽기는
단순히 저처럼 재미를 위해 글을 읽는 사람과는
접근하는 방법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음.. 이를테면 책 한권에도 수 많은 이야기들이 존재합니다.
작은 이야기들이 엮여가며 하나의 큰 이야기를 형성하죠.
여러부품들이 작용해서 굴러가는 하나의 기계처럼 말이죠.
책을 단순히 많이 읽어서는 글을 잘 쓸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책을 얼마나 다각적으로 접근해서 자신의 구상과 비교 해보고
또 그러면서 자신의 구상을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가고..
책속의 이야기 전개를 내가 만약 전개시킨다면 어떻게 이야기의 흐름을
이어가게 할까?
뭐 이런 종류의 생각들이 모여모여 자신이 구상을 조금씩 다듬어 갈 수
있겠죠.
그러면서 작가의 개성이 생기는거고 글의 전문성? 그런것들이 생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필력 또한 그렇게 다듬어가는것이겠죠.
전 글에는 글 나름마다 생명력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 것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럴려면 같은 주제의 글을 쓴다하더라도
남과는 다른 자신만의 시각이 담겨야 겠죠.
하나의 글.. 하다못해 광고문구라도 이렇게저렇게요렇게 다른 단어로
바꿔도 보고 뭐.. 그럴려는 접근방식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전 작가보다는 책을 재미있게 감상할줄 아는 독자가 되고싶기때문에
이런 방법이 옳은지에 대해선 확신이 없지만..
왠지 글쓰는분들이라면 이런식으로 연습을 해나가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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