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0 덕천군
작성
09.06.21 12:46
조회
2,009

심심한 자네를 위해 내가 다시한번 추천보따리를 가지고왔네

뭐? 자네는 내가 올렸던 추천글을 본적이 없단말인가.? 참으로 애석하구만. 난 이것말고도 추천글을 몇번더 써보았네. 그것들도 한번 보면 심심함을 달래는데 도움이 될것이니 한번 보도록하게

이번 추천작들은 이것들일세

천호장님의 불사서생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492

서생은 공부나하라고? 서생은 뒤에서 책상에 앉아 작전이나 짜라고?

그게 무슨 섭섭한 소리인가. 요즘 서생은 다르다네 이 소설의 주인공 담화랑은 참으로 불쌍하다네 위에 두명의 형이있는데 그 형들은 모두 천재라네. 비록 주인공도 둔재는 아니지만 형들에 비하면 둔재라서 결국 자신이 원하던 서원이 아니라 무공을 가르치는 강철학관에 들어간다네. 한번 부모와 스승에게 배신당해 학자의길이 아닌 무인의 길에 들어선 주인공 담화랑의 이야기를 보겟나?

설랑님의 만리검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an_440

자네는 백제라는 나라를 아는가? 백제라는 나라를 안다면 당연히 후백제라는 나라도 알것이네. 첫부분이 후백제에 대해 나오더구만.

견훤의 아들인 금강이 태자가 되자 견훤의 첫째 아들인 신검이 반란을 일으켜 금강을 죽이는 그 장면말일세. 비록 아직 연재 분량이 몇화 없긴 하지만 한번 봐보시게. 상당히 묘한 재미가 솔솔하니 말일세

엘루이엘님의 뇌전의검사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2905

솔직히 말하자면. 난 왜 제목이 뇌전의검사인지 아직 모르겠네. 뭐 제목은 우선 집어치우고.. 주인공은 실험실에서 마루타로 지내던 아이일세. 그 마루타는 어느날 실험실에서 탈출하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판타지왕국에 떨어져버렸단 말일세.! 그곳에서 주인공 하린은 자신과 닮은 드래곤 엘루이엘과 합체를(?)하네 둘의 합체가 이루어진후 어떤 생활이 펼쳐질지 궁금하지않나? 한번 보시게

브라이트윤님의 목각인형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cn_134

자네 비록 판타지 소설과 무협소설의 흥미진진함을 좋아할거란것은 잘 안다네. 하지만 말이야. 가끔 흥미진진함에 질려버린다면. 교양과 감동이 가득한 소설 목각인형을 보러오겠나? 살아있는 나무인형 아도라와 공주 그리고 그 주위사람들의 이야기와 가끔 나오는 외전들까지 아주 감동적이라네 난 이 소설을 보며 마치 내가 어릴적 보던 디즈니 시리즈를 보는것만 같은 착각까지도 들었네

차이설님의 트릭스터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912

자네 혹시 아이돌 좋아하는가.? 좋아한다고?! 다행이구만 이 소설은 아이돌이 나온다네 그것도 여.자라네 아이돌가수 다나와 주인공인 시우 그리고 그 주위의 인물들이 펼쳐가는 게임판타지! 는 거짓말이네 게임얘기가 가끔 나오긴 하지만 게임판타지가 아니라 현실 판타지라네 이 작품은 괜히 내가 소개하면 망칠것 같으니 한번 직접 보겠나..?

이번작품 추천은 이것으로 마치도록하지.

문피아에 60대 어르신분들도 계시는데 10대인 제가 이런말투로 글을 올리는건 실례일까요..?

방금 전국노래자랑을 봤는데 말입니다. 저희 친척누나가 나오더군요..~~ 만세.~


Comment ' 16

  • 작성자
    Lv.65 시에라
    작성일
    09.06.21 13:10
    No. 1

    내용이 훈훈하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만패일승
    작성일
    09.06.21 13:18
    No. 2

    3인칭 추천이라 60대분이 보셔도 무난하실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5 高雲
    작성일
    09.06.21 13:46
    No. 3

    땡....이었나요? 아니면 딩동댕이었나요?
    전국노래자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正力
    작성일
    09.06.21 14:12
    No. 4

    목감인형 감사하다네.
    20대이니 기분나빠하지말게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명성
    작성일
    09.06.21 14:16
    No. 5

    ㅎㅎ 추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불사서생> 많이 사랑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희비
    작성일
    09.06.21 14:24
    No. 6

    음...제목의 이유는 계속 읽으시면 압니다!<ㅡ퍽!
    추천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벗은곰
    작성일
    09.06.21 14:51
    No. 7

    흠,,,전 한 3년인가 4년전에 이런식으로 추천 한 번 했다가,,
    건방지다고 몰매 맞고 ㅈㅈ친적이 있지만;;;

    이런 방식이 +요인이 될지 -요인이 될지는,,보는 사람 마음일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미에크
    작성일
    09.06.21 15:01
    No. 8

    3-4 년 전과는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가 달라졌으니 괜찮지않을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아귀차나
    작성일
    09.06.21 15:21
    No. 9

    요즘 제 또래들은 개념이 부족해서 이런거 봐도 별생각없이 넘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타민x
    작성일
    09.06.21 15:37
    No. 10

    개념부족한게 자랑은 아닌듯 해요.. 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0 티탄
    작성일
    09.06.21 15:51
    No. 11

    엘루이엘님의 소설을 바로바로 선작햇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칠수있다
    작성일
    09.06.21 16:41
    No. 12

    빈틈의 여지가 있으면 하지 않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인 듯. 전 좋지 못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eibniz
    작성일
    09.06.21 17:53
    No. 13

    시험끝나면 밤 새도록 봐야겠네요. 부릅!+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시두김태은
    작성일
    09.06.21 18:16
    No. 14

    오호, 아인님 추천은 언제나 봐도 잼난겝니다~ (추천을 추천?) 쓰고 있는 글 완성하면 한번씩 보러 가야겠습니다. (오늘은 어찌어찌 한편 올려야겠기에ㅠㅠ) 그럼 총총 사라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09.06.22 10:18
    No. 15

    어떻게 줄거리를 다 외우시는지 모르겠네요.ㅇㅅㅇ(감사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지옥마제
    작성일
    09.06.22 13:24
    No. 16

    역시 요즘 10대분들은 글을 잘쓰시네요
    거리 거부감이 들진 않네요...30대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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