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대웅 장천웅.
명을 건국한 육인 중의 한 명이다.
아니, 대명제국은 그가 건국했다.
황제 주원장은 그의 작품이다.
대명제국 건국비사에 이렇게 이름을 남긴 황산대웅 장천웅.
그러나 그는 현재 일개 사냥꾼에서 삼류 산적들의 두목으로 진화한 정도의 인물이다.
게다가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는 말이나 더듬는 쑥맥인 사내다.
그런 그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어떤 그림으로 대명제국의 숨겨진 절대영웅으로 변신하게 될 것인지...
그리고 사랑하는 여인 앞에선 한없이 작아지는 천웅이와 임영랑의 사랑은 어떤 식으로 결실을 맺게 될 것인지...
사랑을 앞에 두고 제대로 말못하는 사내.
세련된 외모에 화려한 말재주를 갖고 있는 귀공자풍의 사내보다는 우직하고 순박한 사내가 나는 좋다. 그래서 천웅과 그녀의 사랑이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나보다.
황산대웅 장천웅...
'들러리의 반란'의 끝이 어디인지...
그리고 대명제국 건국에 절대적이었다는 그의 역활이 무엇인지...
자뭇 기대되며...
그 기대감에 계속 연재가 쉬임없이 올라와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강력하게 추천을 때려봅니다.
작가연재-노기혁-황산대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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