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만화든 소설이든 예전처럼 개인이 사서 구입하는 경우가 별로 없죠. 왜냐하면 더 적은 돈으로도 많이 접할수 있는 환경으로 변했으니까요. 대여점이나 인터넷이 원인이겠죠.
덕분에 작가들은 책을 힘들게 내고도 수입이 너무 적어 생활고에 시달리게되고 결국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많을 겁니다. 실제로 친구중에 그런 사람도 있구요.
그래서 생각해 봤는데요.
우리가 늘쌍 쉽게 접하는 신문처럼 신문의 형태로든 아니면 갑싼 종이로 만든 조악한 형태의 책이든 상관없이 초저가형 책을 만들어 보급하는 겁니다. 물론 철저히 소모형의 모델이겠죠. 최대한 싸게 만들어 최대한 많이 소모할수 있는 형태로 만들자는 거죠.
지하철에서보면 간혹 다본 신문 두고 내리는거 있잖아요. 다른 사람 보라는 배려일수도 있고 그냥 버리는 것일수도 있고... 그런식으로 책을 가볍게 만드는것이죠.
저같은 경우엔 무협이나 판타지가 문학작품으로 평가받기를 바라는게 아닌바에는 그냥 이렇게 소모의 형태로 출간되어도 좋다고 봅니다. 물론 사이사이 좋은 작품이 나온다면 좋은책으로 다시 출간할수도 있을테지만...
어찌되었건... 그렇게 만들게 되면 대여점에 들어가는 양이 줄고 판매량이 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뭐 개인적인 사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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