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취미 삼아서 판타지라는 소설. 특히 해리포터와 마법사 라는 소설을. 영문판으로 사서 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억울합니다. 너무 많은 소재와 너무 많은 경험들을 소설 속의 주인공과 함께 해서 였는지. 너무 억울합니다. 그리고. 더 억울합니다. 그 허접한 다른 소설들. 영화로도 나오고 다르게 각색이 되기도 합니다. 하다못해서 동해 건너 일본은 만화로, 애니메이션으로 우려먹기도 합니다. 대체 무엇이 모자라길래. 이런 좋은 작품들이. 멸시 당하고. 장르 문학이라고 무시 당해야 하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해리포터와 마법사 라는 소설은 제게 있어서 제 상상력의 반? 우습습니다. 백분지 일에도 미치지 못하는 진부한 소설이자 영화입니다. 그렇다고 크게 개연성이나 문학적으로 이렇게 저렇게 따지는 부분을 미치지 못하는 소설입니다. 그냥 차라리 쉽게 말하면. 그냥 유야용 소설 같습니다. 다른 얘라고 말하면 다들 반지의 제왕을 떠올리 실껍니다. 대체.. 이 상상력의 극치인 한국의 판타지 소설은 왜.. 큰 빛을 못보는지 고민 좀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더 빛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술을 마시고 몇편의 소설을 읽으면서 한 글 올려봅니다. 심기를 어지럽혀서 죄송합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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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밀리앙
- 09.03.24 01:55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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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마조리엘
- 09.03.24 04:36
- No. 2
헤리포터와 반지의제왕과 다르게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좋은 글은 풍성한 한글만의 묘사가 가능해서 입니다. 그걸 영문으로 번역을하면 절대로 한글로 해놓은것을 번역할수가 없는거죠.. 그래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글이 된다는건 있을수 없어지는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러니 아무리 어떠한 사람이 글을 잘써도... 현재의 세계에서는 유명해질수 없습니다. 영어로 번역을 하면 절대로 그 맛을 느낄수 없으니까요.
반대로 어떤 분들은 해리포터와 반지의제왕이 원 영문으로 읽어서 느낄수 있는 느낌을 한글로 번역된것을 보아서는 못느낀다고 하더군요.. -
- Lv.1 tempter
- 09.03.24 05:51
- No. 3
마조리엘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솔직히 제가 영문으로 된 판타지계열의 장르 소설을 읽어 본것은 해리포터 시리즈와 트와일라이트 시리즈 뿐이지만,, 한글판과 비교해서 영문판이 느낌이 더 리얼리스틱 하다고 해야되나..여튼 좀 더 좋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말은 영어로 번역을 해도 느낌과 뜻하는 바를 제대로 전달 하지 못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명성 자자한 서울대가 겨우 세계 100위 대학에 들어가는 것 처럼, 수준은 되지만 언어적인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영어보다 우리나라 말인 한국어가 더 우수하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언어는 한국어가 아닌 영어이기때문에,.. 어쩔수가 없는 거죠. -
- Lv.99 용석손권
- 09.03.24 09:12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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