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귀곡(不歸谷)에서의 오년.
그리고 귀환.
오년 만에 세상의 빛을 본 주운에게 떨어진 청천벽력.
"내가…… 싫어졌다구?"
정혼녀를 잃은 것이 그의 첫 불행이었다.
무영십익(無影十翼).
그중 일익(一翼)이라 불리며 수좌로 손꼽히는 기재 중의 기재.
주운(周雲).
무영일익 주운의 꼬이고 꼬인 인생의 끝은 어디로 향하는가?
주운에게 닥친 불행의 그늘은 과연 지워질 것인가?
오년 만에 돌아온 염세적 주정뱅이 영웅의 파란만장한 일대기가 지금, 여기에 펼쳐진다!
개. 봉. 박.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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