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견해서 쭉 읽어내린 게임판타지 소설 와이드 더 월드입니다.
게임판타지 소설인데 스토리에 많은 비중을 둔 것 같습니다. 어느 소설에서나 볼 수 있는 사냥씬 같은 것보다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인상적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게임판타지가 그렇듯 결과는 눈에 보입니다. 주인공이 적을 무찌르고 승리하게 되겠죠. 하지만 그 중간과정은 정말 한치 앞도 내다볼 수가 없습니다. 사건에 사건의 연속, 음모에 음모의 연속.
간단히 줄거리 소개를 하자면 프로게이머를 직업으로 삼고 있다가 홍보대사로 가상현실 게임을 체험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대륙 최강이라고 불리는 전투집단의 모함으로 주인공은 누명을 뒤집어쓰고 그 누명을 벗겨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이야기입니다.
1인칭 소설이지만 간간히 3인칭 시점을 사용하면서 독자는 알지만 주인공(혹은 동료들)은 진실을 알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장면들에 손에 땀을 쥐며 읽을 수 있는 그런 소설입니다.
50편 넘게 연재된 것 같은데 평균 조회수가 200 안팎이라 안타까워서 추천글을 올려보게 되었습니다. 조회수가 늘면 작가님이 2연참을 해주실 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앉고...
게임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와이드 더 월드 <- 포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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