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써놓은 글을 퇴근이후 올려야지 하는 마음에 컴퓨터를 켰습니다.
이 무슨....황당한 일인지......
먹통이더군요.
순간 실수했다는 생각이 들어 서둘러 컴퓨터 수리하시는 분을 불렀지요.
"하드가 맛이 간듯합니다. 돈 좀 쓰셔야겠습니다."
새로 장만한지....2달 조금 넘었는데.......화가 나려하더군요.
용산 컴퓨터 조립해주신분께 화를 내며 전화를 걸었지요.
"토요일 날도 문여니 본체를 들고 오세요."
씩씩거리던 저, 오늘 아침 일찍 컴터 본체를 싣고 서둘러 가봤지요.
그분이 컴터를 키고 가만히 있으니.....돌아가더군요...
어제 수리기사분과 저는 무엇을 한 것일까요?
누가 좀 알려주세요. 이놈의 컴퓨터....사람 차별하다니...
p.s 혹시 모르니 다른 곳에 본인이 쓰신 글을 저장해두시길 권합니다.
이 말이 하고 싶어 글을 써 봅니다.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