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은
저기 먼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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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150을 넘은 선작수가
이젠 올랐는지 내려갔는지도 모를 만큼
더위에 정신 못 차리는 티아마스(전 필명 테프누트)가 드리는
국적불명 뉴웨이브 소설 도원향桃源向 입니다.
특별한 사람들이 잔뜩 나와
허우적거리는 내용을 쓰고 있죠.
딱히 더 한국적이지도 않고
더 서양적이지도 않은 흐릿한 세계,
그 절망 뿐인 세상에서
낙원을 바라는 건 어느 누구나 다 똑같은 법.
흘러가는 운명을 지켜보는 소설가
연정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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