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장돈건이 그렇게 유명합니까?

작성자
Personacon 신화월
작성
08.05.02 17:29
조회
1,779

여러분들에게 미흡하지만 , 조금이나마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끄적이는 글을 소개합니다. 아랫 글은 제 글을 추천해주신 독자님의 글들 중 가장 스팩타클 하고 아방가르드 한 글을 옮겨와 봤습니다.

*아주 약간의-코끼리 발톱만한-미리나즘이 있으니 참고!

제목: 스탕달 증후군

작가님: 해은님

장르: 로맨스(라고 하지만, 주인공이 많이 굴림을 당하고 있기에, 나는 어드밴처라고 생각한다-해은님에게서 살아남기)

내용: 어느 한 엑스트라소년의 파란만장한-댓글 안 달고는 못

베기는- 연예계 성공기(라고 쓰고, 살아남기라고 읽는다.)

꿈이 있는 작가님과 그 꿈이 담긴 소설.

비록 약간은 어설프더라도, 작가님의 마음만큼은 살아서 생동감

있게 꿈틀(?!)거리는 소설이라서 좋아요.....

                                                            -아랑개비의 독백 中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엑스트라였지요.

아주 허접하고 못난 연기자에, 대사도 없고 자신감만 빵빵한, 하루에 열 시간 넘게 중노동을 해도 일당 7만 원밖에 못 버는 삼류 엑스트라.

이것이 예전 소년이, 그리고 주변 거의 모든 사람들이 평하는 그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는 우연치 않는 상황을 겪게 됩니다.

작가님의 안배에 의해, 어느 누나(?)를 구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 누나는 물론,

"우호-우호-우호"

하며 가슴을 쿵쿵치는 동물이 아니었구요,

"자, 누나가 살살해줄께. 오호호호홋!!"

하며 채찍을 휘두르는 여왕-변X-도 아니었구요,

"바보. 내 이름은 그쪽이 아니라 차시은이라고요."

하며 로맨스소설의 전문멘트. 듣고 싶은 욕 중에 상위권을 차지한다는 "바보"를 날리는 누나였어요.

그리고 그 누나께서는 아무도 짐작하고 있었던(?!) 인기 연예인이었답니다. 그것도 시련 당한. 그것도 시련 당해서 누군가가 보살펴줘야 하는. 그것도 시련 당해서 누군가가 보살펴줘야 하며, 그것에 깊은 호감을 느끼는. 그것도 시련 당해서...중얼중얼.

하.여.튼.

그는 그 일로 인해, 엄~청난 기연을 얻게 된답니다. 바로, 자신이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자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지요.

히죽.

그러나, 주인공이 소설에서 처음으로 웃는 씬이 나온 다음부터,

바로 작가님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그 소년을 굴리기 시작합니다.

작가님이 틀어주신 배경음악과 함께 점차 굴림을 당하며, 성장하는 소년과 그 소년의 이야기가 있는 곳.

해은님의 '스탕달 증후군'으로 어서 오세요.

*해은님의 스탕달 증후군은 꽤나 재밌고, 식상하지 않은 스토리로 중무장하고 있으니까요, 한 번 찾아 뵈시는 것도 좋을꺼라 봅니다. 그리고, 작가님에게 굴림을 당하는 우리 승재군-그 소년-에게도 응원의 말을 주십사 해요.

아, 그리고 제가 이 글을 하루 만에 완독하고, 추천하는 이유가.

꿈이 있는 작가님과 그 꿈이 담긴 소설.

비록 약간은 어설프더라도, 작가님의 마음만큼은 살아서 생동감있게 꿈틀(?!)거리는 소설이라서 좋아요. 물론! 배경음악도 분위기있게 쫘악~ 깔려있는게 좋고요.

그럼 화이팅!!!

-

스탕달 증후군에서는 정말 최고의 연기자가 되려 노력하는 이승재군이 있습니다. 굴리고 또 굴리고 또 굴리고 또또또 굴려서 정말 그 어떤 유명 연기자보다 훌륭한 연기자로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장동건이 그렇게 유명합니까?

우습군요.

우리에겐 이.승.재. 군이 있답니다.

해은 - 스탕달 증후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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