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 드디어 연참대전 마지막주에 접어들었군요. 오늘까지의 생존자는 총 12분이십니다. 많이들 탈락하셨군요. 와, 이젠 등장인물도 몇 안남았고, 남은 날짜도 얼마 되지 않는군요. 흠흠, 오늘의 초대손님은 바로 천상의 목소리를 가지신 카스군이십니다.
카스: 하하 안녕하세요?
랑: 옙 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악기를 잘 다루는 사람보다 노래를 잘하는 사람을 더 멋지게 여긴답니다....[ 이건 뭐 말할때 마다 바뀐다. ]
카스: 그러시군요!
랑: 네 +ㅁ+ 그래서 카스씨를 얼마나 마음 속으로 아꼈는지 모른답니다. 어빙군이 제일 처음 음악을 접한 게 아버지의 노래이기 때문에, 목소리가 좋은 카스씨를 참 특별히 여기는데요. 개인적으로 카스씨를 제대로 부각시키지 못한 것같아서 참 죄송하네요. 어빙군은 주인공이고... 라울씨는 재수없음으로 인기몰이를 하시고...... 페르난도씨는 크리스틴양과의 알콩달콩 사랑싸움으로 많은 분들의 귀여움을 받으셨는데 ㅠㅠ 흑흑.
카스: 하하 괜찮습니다. 그럴 수도 있죠. 대신 저는 친구들을 모두 하나로 모아주는 중계자같은 역할이었잖습니까? 만족하고 있습니다.
랑: 역시 성격이 좋으시군요. 앗, 사담이 길었습니다. 사실 생존자분이 몇분 되지 않아서.... 어떻게든 분량을 채우려다보니 ^^ ㅋ
카스: 오늘 주목할 점은 흑동님의 언스페셜 월드가 연참대전 중도선언을 하셨다는 것이겠지요?
랑: 그렇습니다!
카스: 참 안타깝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만 천자를 써오신 걸로 알고 있었는데... 뭐 본인의 선택이야 타인이 가타부타 할 수 없는 것이겠지만 개인적으로 참 안타까워하고 있답니다.
랑: 동감입니다. 흑동님 얼른 좋은 글로 다시 나타나주세요~ 음. 연참대전이 연참대전 참가자분들만의 행사가 되는 것 같아서 참 마음이 아프답니다. 예전같은 반응도 없고, 상단에 노출된다곤해도 독자분들의 발걸음이 잦아지는 것 같지도 않고.
카스: [ 끄덕끄덕 ]
랑: 연참대전 외의 다른 이벤트들이 많이 열리면 참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얼핏 언급되었던 인기작가님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라든지..... [ 다른 건 기억을 못해낸다. ] 앗! 또 샛길로 샜군요.
오늘 만천자를 연재하신 분은 총 3분이십니다.
향비님의 오메가, 레이언트님의 핏빛수호자, 치레이님의 이안.
향비님과 치레이님은 후반부터 괴물같은 연재속도를 보여주시는 분들이시죠. 그 노력에 걸맞게, 초반과는 다르게 상당히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계십니다.
카스: 다들 멋지십니다.
랑: [ 끄덕끄덕 ] 옙. 카스씨, 오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ㅁ+ 다음에 노래방 한 번 같이 가요~
카스: 하핫, 그럴까요?
랑: 애창곡 모음 뽑아놓겠습니다. [~ 울라울라] ㅋㅋ 이상으로, 오늘까지의 누적순위 쭉 보내드리면서, 저는 물러나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계세요.
1 레이언트 - 핏빛수호자 132000
2 백야신월 - 백귀제령곡 124897
3 향비 - 오메가 102245
4 치레이 - 이안 93935
5 사군 - 광휘아해 90446
6 해은 - 스탕달 증후군 84546
7 레인아이♪ - 비를부르는노래 79564
8 淸友島 - 배천지도 70910
9 단하 - 공녀의 후예 66336
10 호워프 - 용과거미의노래 62913
11 테프누트 - 이족전담반 60795
12 김인 - 벽력혼 60604
<탈락>-----------------------------------------
흑동 - 언스페셜 월드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