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는 정신지체라는 전설의 신체를 타고난 천고의 기재일세. 여기 편집신공과 자폐검공, 정신분열공을 수련하게. 또한 삼 중 왕이라는 "즐이나쳐드삼[蔘]"을 먹어 내력을 키우도록 하게. 풍선검[Gum? 劍?]이 있으니 꼭 챙겨 강호에 출두하게나.
......대충 이런 느낌으로, 어쩌면 무협이라는 장르 자체를 모독하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의 파격적인 개그소설을 찾습니다(홍정훈님의 "흑랑가인"이 좋은 예가 되겠군요).
일상의 피로를 웃음으로 날려버릴 수 있는 그런 소설, 추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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