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안녕하세요?
뉴욕지부 A랭크 뱀피고, 로버트 디 아미고입니다.
아, 뱀피고가 뭐냐구요? 뱀피고는 어둠의 제왕이라 불리는 뱀파이어와 인간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입니다. 붉은 머리칼에 창백한 피부는 뱀파이어를 닮았지만 눈동자는 녹색이여서 쉽게 알아 볼 수 있답니다. 뱀피고는 이 세상에 별로 없어요. 왜냐하면 뱀피고는 선천적으로 뱀파이어를 물리칠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에 태어나자 마자 즉시 부모인 뱀파이어에게 죽임을 당하 거든요.
하하하, 말이 삼천포로 빠졌나요? 첫 홍보라 그런지 괜실히 떨리네요. 딸랑 6편 올리고 홍보하라는 작가가 이상한거지만요.
전 지금 미국의 뉴욕에 있는 한 허름한 맨션에 살고 있습니다. 지어진지 한참되어 재계발 되어도 이미 되어야 했지만 주인할머니가 워낙 완강하셔서요. 저희 팀원은 저까지 합처서 4명인데요, 엄청난 골초 헌터 테디, 락을 사랑하는 신부 야보고, 쭉쭉빵빵 마법사 주디로 구성되어 있어요. 다들 더럽고 청소는 절대 안하고 정리는 죽어도 안하지요. 그래서 제가 너무 고생하고 있어요 ㅠㅠ 그 자식들, 우리 집에 오기만 하면 미친듯이 어지럽혀 놓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새로운 팀원이 온다는 거예요. 저는 내심 반가워서 조그맣게나 환영을 하려고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테디가 스파게티를 좋아해서 미트소스를 만들려고 주물럭 거리고 있었는데...누군가가 갑자기 저희 집 문을 열드라구요. 그래서...그래서..흐윽...죄송해요. 그 날만 생각하면 절로 눈물이 나네요.
저 보고 흡혈귀라면서...정말 무서웠어요..크흑....그 무시무시한 성모 마리아상으로 제 머리를 후려 갈기는 거에요...제가 살면서 흡혈귀라고 오해 받고 신성력 세례를 받은 적은 있어도...살다 살다...그 무시무시한 마리아상으로 얻어 맞은 건 처음이었어요.
흐윽...흐윽...크흐흑...죄송해요 더 이상은 못하겠네요...자세한 사항은 원더러의 작가 횐나의 신작소설 '블러드 크로스'로 찾아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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