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그..어떤 분의 글을 보다가..

작성자
Lv.1 미동선
작성
08.02.07 10:44
조회
732

중원의 시대적 배경은 나오지 않지만 고려의 배경을 주되게 쓰시는 한 작가분이 계시더군요. (언급x)

보니 중원과는 떨어진 이국에서 어쩔 수 없이 버려져..(주절주절) 이쯤에서 생략하구요.

고려가 한 때 삼한을 통일하기는 하지만, 지명은 그대로인지 묻고 싶네요.

사비성, 관미성, 나주 이런 것들은 백제, 신라 때의 지명이 아닌가요? 통일 고려에서도 그대로 쓰이는 지 좀 알고 싶어요. 작가님을 모독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궁금해서요..

아차, 이건 질문란으로 옮겨야하나;


Comment ' 7

  • 작성자
    Lv.88 덩구
    작성일
    08.02.07 11:25
    No. 1

    어차피 픽션이니 작가님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곳에서 공론화 시키는것보다 직접작가님께 쪽지를 보내는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 질문이 누구에게물은것인지 헷갈리는군요 다른분이 뭐라고 대답할수있는 영역이 아닌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동선
    작성일
    08.02.07 11:27
    No. 2

    정말 답변을 절실히 기다리고 있었던 터라 연재한담을 무한 클릭하고 있었던 찰나에 하나 올라왔군요. 비록 애매모호한 답변이긴 하지만 덩구님께 크게 감사드리는 바 입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도 더 듣고 싶구요. (작가님은 며칠 전부터 묵묵부답 이십니다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킹독
    작성일
    08.02.07 11:34
    No. 3

    글을 쓰면서 어려운 점이 시대적 배경을 잡는 겁니다.
    특히, 시대가 위로 거슬러올라갈수록 힘들지요. 그래서 되도록 일반화된 배경이 주를 이루지요.
    또 나름 배경을 설정하다 보면 실수 아닌 실수도 있을 수 있고, 의도적으로 배경을 섞기도 합니다.
    어디까지나 소설이니까요. 역사서가 아니라는 말이지요.
    다만, 그로 인한 오해는 어떻게 책임?
    ㅎㅎㅎㅎ
    이 부분이 정말 어렵다는.......
    애초에 이런 문제를 피할 수 있었다면 피하는 게 좋겠지요.
    그런데 쓰고 싶은 글이 어쩔 수 없이 시대적 배경을 필요로 한다면 피할 수 없다는 겁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그 부분은 독자들의 역량에 맡길 수 밖에 없을 듯합니다. 어떤 글이든 (역사적인 배경이 아니더라도)일정 부분에서 비슷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으니까요.
    다만, 작가의 의도를 먼저 알아보는 게 오해의 소지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킹독
    작성일
    08.02.07 11:37
    No. 4

    아! 쪽지를 보내 보신 겁니까?
    지금은 설 연휴라 바쁘실지도.............. 제가 뭘 알고 하는 소리는 아닙니다. 전 누구의 글인지도 모르거든요.
    다만, 조금만 더 응답을 기다려 보심이............. 어떠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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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박촌
    작성일
    08.02.07 11:41
    No. 5

    저도 조선시대 명종때로 시대배경을 잡은 글이 하나 있습니다만
    그때의 말투에 그때의 지명까지라면 해골 복잡해서 못 쓸것입니다.
    게다가 그때의 벼슬이름과 녹봉까지라면...후덜덜 포기겠죠?
    소설은 어디까지나 소설입니다. 전혀 얼토당토 않은 설정이 아니라면
    이해를 하고 봐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동선
    작성일
    08.02.07 11:49
    No. 6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결국은 대동소이하게 '답은 없다.' 로군요. 하지만 그나마 품었던 의구심의 일부를 떨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계마왕
    작성일
    08.02.07 12:09
    No. 7

    자연란의 천자무휼진 이군요. 7회까지 연재는 되어 있지만 애석하게도 카테고리는 없는 듯합니다. 서장을 보고 덮었지만 지금 이 글보고 달려가 모두 읽었습니다. 알고보니 필력이 대단하신 작가분이 쓰셨던 작품이더군요.
    저도 다른 분들과 다를 바 없습니다. 고려의 얘기에 관미성이나 사비성이 등장하지만 중원의 장면과 이국의 장면이 명확하게 구분이 되기도 하고, 이질적이지 않으니 말입니다. 독자가 받아들이기에 따라서 다른 것 같습니다. 좋은 답변 되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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