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신작이나 베스트셀러 혹은 한국의 일반소설란에 가 보면, 판타지 같은게 종종 있습니다. -골수 무협이나, 골수판타지는 아니고 세계관이 판타지성인게-
외국물을 완전 판타지도 있습니다..-우리나라처럼 어이없게 드래곤을 찜쪄먹는다던지, 마법은 클래스와 써클로만 나뉘어진다! 라고는 하지 않지만.
어제 서점에서 얼음나무 숲과 베르베르의 '파피용'사서 봤습니다.
일단 얼음나무숲은 차치하고서라도 '파피용'은 정말 판타지죠.
SF물. 그와 비슷한 SF판타지, 우리나라에 많습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싸움과 연애, 재미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그건 작가의 탐구와 철학이 들어간다는 것만 다르지요-이게 정말 큰 차이군요.... 쓰면서 깨달았음..
우리 장르문학 문제는 탐구와 철학입니까. 아님 외국에비해 덜 개방화된 시장입니까. 아니면 말초신경만을 자극하는 덜 성숙한 내용입니까.
하아... 정말 한숨만 나오는얘기....
한담입니다.
Commen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