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 속에서는 이미 완성되었는데 움직이지 않는 손. 아니 쓰긴 쓰는데...
"이 부자연스러운 묘사는 뭐냐!"
"어색해. 어색해. 인간이 안 움직여!;ㅁ;!"
"아냐 이게 아닌데!"
.......
즉 슬럼프입니다. 분명 머릿속에서 완성된 내용인데 글로 옮기자니 표현이 매끄럽지 않군요. 솔직히 말해서 다 때려 치우고 싶었습니다.ㄱ-<그랬으면 어머님이 참 기뻐하셨을 겁니다. 고3짜리가 아직 문피아 접속하고 있는 걸 보시는 어머님은 속이 뒤집어지시곤 하셨으니까염.ㅇㅇ
눈물을 마시는 새를 읽어도 굳어버린 손은 안그래도 어색한 묘사와 표현을 더더욱 딱딱하게 얼려버립니다. 해동주문 걸어야 됩니다!'ㅁ'!
여러분. 저는 고3이고[...] 인터넷으로는 글을 잘 읽지 못합니다. 그래서말인데 엄청 웃기면서 '분량은 짧은' 글 없을까요?ㄱ-
개념을 우주에 놓고와도 됩니다. '이 글은 코믹, 이 단어로 요약될 수 있다. 그 이상의 의미? 그거 삶아먹는 건가효?'여도 괜찮습니다. 그냥 맘껏 웃고서 머릿속을 비워버리고 싶습니다;ㅁ;!!
'명작'보다는 그저 웃을 수 있는 글을 추천해주세요.
지금 개념탈출시대라 제가 명작을 받아들이고 감명깊어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ㅇㅇㅇ 눈마새에도 집중을 못했다니깐요!?;ㅁ;[대충격]
ps자추도 괜찮지만 어디까지나 '보고 마음껏 웃을 수 있는 글'이어야 됩니다.
ps2죄송한데 저 무협 되게 못읽어요[.....] 그러니까 무협은 조금 피해서;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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