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하기만한 글이지만, 두 달도 되지 않아 선작수가 천이 넘었네요. 먼저 읽어주시고, 선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저야 나름 고심해서 쓴 글이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 부족함이 많은 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꾸준히 댓글로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이 있어 여기까지 올 수 있지 않았나 싶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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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는 제 글에 대한 홍보입니다. 보기 싫은 분들은 안 보셔도 괜찮습니다.^^
제가 제일 처음 이 글을 구상했을 때, 이 글의 목표는 바로 인물위주가 아닌 사건위주로 글을 써보자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 글에는 주인공의 수련이나 성장은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주인공은 처음부터 완성된 극강 캐릭터입니다. 흔한 말로 먼치킨이라고도 하죠.
뭐, 그렇다고 주인공이 세상 전부 다 때려 잡는 그런 글은 아닙니다. 만능캐릭도 아닙니다. 뛰어난 능력을 지닌 주인공이지만,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니 먼치킨 깽판물을 기대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아마 답답한 분들도 계실 겁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뛰어난 인물이 주변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음모를 해결하는 전형적인 글입니다. 나름 참신한 설정(황실이 무림을 관리, 무림의 스포츠화등)들을 넣어봤지만, 전체적인 플롯이 전형적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이런 많은 단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오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두 손 펼쳐 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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