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아주 오래전...
저는 하이텔 왕국이라는 전설 속의 대륙에 살았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하얀 로냐프 강으로 소풍을 가기도 했었고, 후치 일행과 같은 여관에서 잠을 자기도 했었고, 산길에서 쿠베린이라는 괴퍅한 녀석과 마주치기도 했었죠.
그 당시에 장난으로 끄적거렸던 잡글이 하나 있었는데, 얼마 전에 그 글을 다시 발견 했답니다. 읽다보니 왠지 그냥 묵히기는 아까운 느낌이 들어 다시 손을 조금 봤습니다.
뭐... 그당시 지인들과 함께 웃자고 썼던 글이라 유머 이외의 미덕은 하나도 없는 글이긴 합니다만, 여러분 중 누군가는 이 글을 보면서 웃으시겠지요.
자유연재 판타지란의 [네버엔딩 메르헨] 을 찾아주세요.
error와 disconnect의 난무를 뚫고 글을 올리던 기억이 새롭군요.
공감하시는 그대는 이미..... 중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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