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고민을 도저히 저 혼자 해결 할 수 없을 것 같아 답을 구하고자 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전 한 작품을 연재 중에 있습니다. 아직 연재 시작한지는 얼마 안됐습니다만...
예전부터 생각해오던 다른 장르의 소설이 계속 끌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연재 중인 글은 판타지이고, 예전부터 시놉만 짜고 쓰지 않던 글은 게임 장르였습니다.
전작 역시 장르가 게임이었기에, 처음 쓰는 판타지 장르는 저와는 역시 먼 거리였기에 지금 쓰는 것도 많이 버겁기는 합니다. ( 여태 살면서 읽은 판타지 책은 총 합하여 10권도 채 되질 않아 말입니다. )
물론 게임 장르 소설을 잘 쓰는 것 또한 아닙니다. 다만, 연재중인 판타지 소설보다는 그래도 조금은 잘 쓰여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무나도 고민이 됩니다.
지금 연재중인 판타지를 계속 연재할 것이냐, 아니면 머릿속에서 계속 구상되는 게임 소설을 동시 연재할 것이냐. 아니면 그냥 지금 연재중인 글 또는 새 글을 둘 중에 하나 택하여 연재를 할 것이냐 말입니다.
주변 지인 작가분들께도 물어보아도, 제 경험상으로 보아도 당연히 연재중인 한 작품을 꾸준히 쓰는 것이 옳은 판단이고 당연한 선택일 수도 있겠지만... 매번 하는 고민이지만 더 고민이 되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역시 연재중인 글을 꾸준히 써나간 뒤에 나중에 새 글을 연재 하는 게 좋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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