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암향]
작성
07.08.21 13:43
조회
1,348

노래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그림이나 만화 그리기 좋아하는 사람도 많으며..

춤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스피드 좋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걸로 밥벌어먹고 사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어느분야건 밥굶는 프로들은 수두룩 하다는 걸 왜 애써 부인하시는지 모르겠군요.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아마추어면 아마추어답게 취미로 즐겨야 하는 것 아닐까요?


Comment ' 210

  • 작성자
    번우드
    작성일
    07.08.21 23:38
    No. 101

    암향님 출판사에다 이렇게 말씀해보시는건 어떤가요.
    아마추어작가 작품은 제발 좀 출판하지 말고, 전업작가님 작품만 출판해달라고..
    여기서 이런 글 쓰시는 것보다는 훨씬 효과있을 꺼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1 23:39
    No. 102

    믹스 // 부탁드릴께 있는데 말빨 딸리면 저 위에서부터 제 리플 정독이라도 좀 하고 끼어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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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1 23:39
    No. 103

    번우드 // 그럴까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믹스
    작성일
    07.08.21 23:41
    No. 104

    암향님이야 말로 작가님들의 모든 생각과 열정에 대한 말을 무시하고서 단순히 돈이라는 것 하나만 물고 말하는 것을 보니 돈이 궁핍하신게 맞는 것 같네요.
    아니면 정상적인 대화를 하시던지요.
    아무리 봐도 돈 없어서 집에서 구박받고 스트레스 풀곳이 없으니까 이곳에 와서 노력하는 작가님들을 매도하는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amant d..
    작성일
    07.08.21 23:43
    No. 105

    아아! 쐐기를 박습니다!

    이대로 엘리 당하느냐! 아니면 GG를 치느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훈.D
    작성일
    07.08.21 23:43
    No. 106

    겉으로 드러난 건 그거지만, 아마추어 작가들은 그냥 잠자코 있어라. 이거 아닙니까?

    아마추어면 아마추어답게 행동하라는 말은 그걸로밖에 안 들리는데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뭘 보고 그 사람들을 아마추어라 하느냐는 겁니다.

    암향님 말씀처럼, 돈을 받으면 프롭니다.

    그리고 제가 쓴 것처럼 아마추어가 있어야 프로도 있습니다. 아마추어보고 아마추어답게 살라는 거는 프로는 꿈도 꾸지 말아라라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한테는.

    또, 좋아 하는 일 하면서 먹고 살기 힘듭니다.

    살 수도 있지만 어렵지요. 다 압니다. 그래서요?

    독자들이 투덜거립니다. '양산형이다.', '재미 없다.' 라고요.

    그러면 작가들은 또 그럽니다.

    '우리가 먹고 살려면 잘 팔리는 양산형을 쓸 수밖에 없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양산형이 잘 팔리니까.'

    그러면서 먹고 사는 얘기 나왔습니다.

    그걸 보고 암향님은 원래 그런거 아니냐, 어떤 일이든 좋아 하는 일 하면서 먹고 살기 힘든거 아니냐.

    아, 이제 알겠네요.

    먹고사는거 힘들다고, 자기도 자기 원하는 글 쓰고 싶은데 먹고 살려고 양산형 쓴다는 그 투털거림 때문에 아마추어라고 하신 모양이시군요?

    작가는 사람이지 글 써내는 기계가 아닙니다.

    지금까지 쭉 가슴에만 담아두고 있던 말들, 작가들끼리만 했던 말들 이번 연담 논란이 기폭제가 되어 터져 나왔습니다.

    그게 어때서요?

    사람이 투덜 거릴 수도 있는거고요.

    암향님 말투는 그겁니다.

    '뭘 투덜거려? 굶고 살던가, 아니면 지금에 만족 하던가, 아니면 딴 일 하던가.'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자존심에 글 써서 먹고 사는 작가들에게는 말 그대로 심지에 불 붙인 격 아니고 뭐겠습니까?

    죽어라 고생해서 글을 쓰는데, 독자들이 이런걸 원해서 이런 글을 썼는데, 재미 없나, 양산형이다 논란 생기고.

    누구는 힘들면 딴거 해라, 아니면 굶어라 이런 소리 하고. 화 안 납니까?

    암향님이 죽어라 일을 하고 있다고 해 봅시다.

    그런데 먹고 살기 힘들어서 투덜거렸습니다.

    그 때 옆에 지나가던 사람이

    '그럼 딴거 해! 아니면 굶어 죽던지.'

    이런 식으로 말하면 당연히 화 나지요.

    제가 아직 어려서 이해력이 딸려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전 이렇게 밖에 못 받아 들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08.21 23:45
    No. 107

    리플글 다시 읽어보고 생각하라고만 하는데....
    아무리 봐도 그렇게 밖에 판단이 안되거든요?
    요점은 돈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amant d..
    작성일
    07.08.21 23:45
    No. 108

    아아 이어서 지상군에 이어 캐리어 까지 왔어요!

    경기풀어나가기 힘들어요!

    최후의 자존심의 GG를 치느냐! 아니면 더럽게버티다가 엘리를 당하느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isolation
    작성일
    07.08.21 23:53
    No. 109

    문피아 캠페인
    상대방의 의견은 자신과 다릅니다. 틀린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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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1 23:54
    No. 110

    강태훈 // 다 맞습니다.

    하지만, 애시당초 문제는 어떤 작가분이 독자에게 먼저 화를 내신데 있는거죠.

    지금 양판소를 만든게 독자들의 책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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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훈.D
    작성일
    07.08.21 23:56
    No. 111

    제가 이 논란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다 알지 못하기에 정확히 말씀 드릴 순 없지만.

    일단 하나 물어 보겠습니다.

    그럼 양판소를 만든게 작가의 책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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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solation
    작성일
    07.08.22 00:00
    No. 112

    문피아 캠페인
    상대방을 부를 때
    '님아', '님께서', '님', '3//' 같은 식으로 부르지 않습니다.
    '누구누구 님'이라고 반드시 이름(별호)과 님자를 함께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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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Lamant d..
    작성일
    07.08.22 00:00
    No. 113

    어라 디스 걸었다

    이제 엘리전이니까 디스로 버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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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Lamant d..
    작성일
    07.08.22 00:02
    No. 114

    양산형적인소재를 좋아하고 그런전개를 좋아하는 대다수 독자때문에

    쓴게 양판소 아님?

    돈떔에 ㅇㅇ 그래서 양판소 쓰고 돈받는 사람은 뭘까

    프로?



    베리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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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2 00:04
    No. 115

    강태훈 // 현재 양판소의 문제가 작가분들만의 책임은 분명히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 한담란의 논쟁은 분명히 특정 작가분이 시발점인것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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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solation
    작성일
    07.08.22 00:05
    No. 116

    L'amant de님// 회원정보에 노래.. MC 스나이퍼 노래군요! 재밋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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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Lamant d..
    작성일
    07.08.22 00:05
    No. 117

    나도 나중에 양판소 쓰고 밥안굶고 프로 칭호 받아야지~

    랄라룰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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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solation
    작성일
    07.08.22 00:09
    No. 118

    음, 400못버는 작가님들이 다 특정 작가님들이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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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08.22 00:17
    No. 119

    참고로 요즘 일반적인 인세의 경우 400벌려면 7000부 정도 소화해야 가능합니다.
    1000부 팔면 60만원 정도 작가한테 들어옵니다.
    그리고 현재 전국 대여점 수가 7000~6000여곳 정도이고 그 대여점들이 나오는 모든 책을 다 사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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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림랑
    작성일
    07.08.22 00:18
    No. 120

    암향님 그냥 저라고 말씀하시죠.
    금강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제 글이 시발점이 되어 모든 분들이 쌓였던 감정을 터뜨린겁니다.

    제가 먼저 그런 글을 올렸으므로 독자가 아닌 작가잘못이다 이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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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조류소년
    작성일
    07.08.22 00:18
    No. 121

    무협과 판타지는 작품으로 인정을 못받죠... 학교가서 읽다가 들켜보십시오.. 뺏깁니다.. (수업시간이 아니라 쉬는시간,점심시간,자율학습시간-일반 문학책은 뺏기지않습니다) 집에서도 욕먹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isolation
    작성일
    07.08.22 00:19
    No. 122

    그냥, 질문하는건데...
    일본에서는 책나오면 대략 최소 1만부? 이정도 나온다고 어느 글인가 리플에서 보았는데...
    그럼 왠만한 작가님들은 돈 많이버시는건가요.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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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훈.D
    작성일
    07.08.22 00:20
    No. 123

    다 좋습니다.

    하지만 제가 흥분하고 화가나고 한 것은

    암향님이 올리신 글과 댓글에서 화가 났던 겁니다.

    위에 제가 단 댓글이 전부죠.

    양판소 논쟁?

    그건 한 번 붙들고 자기 주장 펼치면 한도 끝도 없이 진행 되는 것이라 신경 쓰고 싶지도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암향님이 올리신 글은 양판소 논쟁에서 파생된 다른 논지의 글이지 양판소 논쟁은 아니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isolation
    작성일
    07.08.22 00:21
    No. 124

    조류소년님// 그건 어른들 각각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다 그런게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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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K.L
    작성일
    07.08.22 00:22
    No. 125

    무슨 생각으로 이런 글을 올리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논리 전개가 상당히 비겁하십니다.
    작가들에게는 작가답길 강요하시면서
    본인은 독자의 입장에서 한발짝 물러나
    전혀 독자답지 않은 모습을 보이시는군요.
    mbc게임의 이승원 해설이 한 말이 생각나네요.
    비판은 먹으먼 약이 되지만
    비난은 먹으면 독이 됩니다.
    암향님께서 무협 세계에 떨어지신다면
    사천당문이나 만독문에서 두팔 벌려 환영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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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08.22 00:22
    No. 126

    어떤 변호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경쟁이 치열해서 수임을 별로 못해서 사무실 임대비만 내도 빠듯합니다.
    그럼 이 변호사는 아마추어인가요?

    신문에도 난 적이 있는데, 낮에는 대기업 부장으로 일하고, 저녁에는 건축기사 자격을 가지고 있어서 건축 사무실에서 또 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투잡맨들 소개할때 본 기사입니다.
    그럼 어느게 아마추어고 어느게 프로죠?

    변리사 자격을 가진 사람이 회계사 자격까지 얻었습니다.
    그런데 보통 변리사 일만 하고 회계사 일은 자주 하지 않습니다. 회계사 쪽 수입은 변리사 쪽 수입보다 적죠.
    회계사 쪽 일은 아마추어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훈.D
    작성일
    07.08.22 00:23
    No. 127

    일본은 일단 인구가 많습니다.

    수요층이 많고, 대여점 문화 보다는 사서 보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는 곳이죠.

    거기에 오탁후층이 있어서 그 층이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오탁후층에 걸려서 살아남은 작품들은 인정 받을 만 한 작품이라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Elrentar..
    작성일
    07.08.22 00:24
    No. 128

    암ㄴ... 암향님. 설마 림랑님의 글을 걸고 넘어지시는 거라면 그 논점은 이거랑 안드로메다의 샘 급 차이가 있습니다.
    림랑님의 글은, 단지 무성의하게 찌르는 리플을 자제해달라는 한 작가분의 외침이었습니다.
    자신이 애써 만든 첫 찰흙작품을 누가 지나가면서 개발로 만든 것 같네...
    이러면 어느 누구나 열 안받겠습니까.
    이건 네티켓에도 들어가는 상대를 위한 배려심에도 나오는 이야기.
    즉 문제될 요지가 하등 없는 소재였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왜 여기까지 오게 된 걸까요? 저는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08.22 00:27
    No. 129

    isolation님.
    일본이라고 최소 1만부 아닙니다.
    그쪽에는 시장규모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큰 만큼 더 삼류 찌라시 글들과 만화등의 저질 문화가 판칩니다.
    그 중에서 건져지는 것들이 최소1만부라는 소리죠.
    그리고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것들은 그렇게 양산형 문화를 딛고 일어서서 최소 1만부 이상의 조건을 만족시켜 검증된 것들 중 다시 국내에 들여와도 통할만한 것들을 번역해서 수입되는 겁니다.

    다만 일본은 그런 양산형마저도 어느정도 소화시키고 받쳐줄만한 시장이 이미 형성되어 있는게 우리나라랑 다른 점이죠.
    인구수가 틀립니다. 게다가 사서 보는 문화니 싼값에 적게 팔려도 생계 유지가 가능할 정도의 수입이 가능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조류소년
    작성일
    07.08.22 00:30
    No. 130

    학교에서는 일반 소설책들은 뭐라고 안하면서 무협,판타지만 뺏어갑니다. 따로 집에와서 읽을 시간이 없어서 학교에서 읽으면 뺏어가는데 어떡합니까? 책을 빌릴수도, 살수도 없는 처지입니다. 주 수요층인 10대들이 이런 처지인데 책을 구입해달라고 하시면 ... 좀 비관적이지만 제 결론은 이 문제는 절대 해결될 수 없다는 겁니다. 기성세대들의 머리를 열어서 무협,판타지에 대한 편견을 아예 없애버리기 전에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훈.D
    작성일
    07.08.22 00:30
    No. 131

    아무튼 전 제가 할 말 다 한 것 같습니다.

    양판소를 떠나서 암향님이 쓰신 글과 댓글에서 작가의 입장에서 봤을 때 흥분하고 화가 날 만 한 것이 있었고, 그것에 대해서 제 생각과 주장을 얘기 했습니다.

    암향님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반응하시고는 더 이상 제가 신경 쓸 것이 못 될 것 같습니다.

    아침 여섯 시에 출근 해야 하기에 자러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isolation
    작성일
    07.08.22 00:34
    No. 132

    마섬쾌도님 // 말씀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것들만 보니 안들어오는 것들을 생각 못했네요. 하하하.
    그런데 암향님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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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믹스
    작성일
    07.08.22 00:38
    No. 133

    보통 한 국가가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인구수가 약 1억정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야 형성되는 내수 시장이 안정권에 도달한다고 하더군요.
    일본의 작품들은 보통 내수 시장에서 어느 정도 안정화를 이루고서 국외로 나옵니다. 국외에서 실패를 해도 큰 지장이 없다고 하고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도 수출할 길을 모색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내수 시장에서 충분한 이익을 얻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술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의 경우는 다양한 내용과 소재로 매니아 적인 글을 써도 일부 매니아들에게 인정을 받으면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시장이 안정되어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시도가 가능한 편이죠.(물론 못쓴 글이라면 그곳에서도 살아남기 힘들지만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어느 정도 평가를 받아도 생활이 불안정합니다. 매니아 적이라 불리는 글을 쓰게 된다면 글을 쓰는 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경우가 많죠.
    당장 시장에서 몇배의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뜬 글을 가지고 오는 것이니 좋은 작품이 많은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2 00:40
    No. 134

    K.L // 비겁하다? 소비자(독자)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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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08.22 00:43
    No. 135

    경제 단위 인구를 보통 1억이라고 하죠.
    내수만으로도 나라가 돌아갈 수 있는 최소 인구 단위라고들 합니다.
    우리나라 인구가 1억만 되면 아마 지금같은 분위기라도 상황이 좀 더 달라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처럼 소수의 매니아층만 얻을 수 있어도 원하는 글을 쓰면서 생계가 가능해지는 시대가 온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럼 문화의 다양성도 커지겠지요.
    영어 문화권이 부러운게 저는 다른 나라에도 별다른 문화차이 없이 수출이 가능하고 공유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중국도 그 무시무시한 인구로 가능해지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2 00:48
    No. 136

    마섬쾌도 // 맞습니다. 한글 문화권의 인구수가 너무 적은 것도 문제점의하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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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2 00:52
    No. 137

    리플에 제가 쓴 본문글 다시 올리는 경험은 처음이군요.

    많은분들의 리플이 제가 처음 올린 논제와 어긋나는 부분이 많아서 다시 올립니다.

    PS : 괄호안의 내용은 이해를 돕기위해 본문에서 추가한 글들입니다.

    ===============================================================

    노래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그림이나 만화 그리기 좋아하는 사람도 많으며..

    춤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스피드 좋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걸로 (제대로) 밥벌어먹고 사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어느분야건 (좋아하는 일만하다가) 밥굶는 프로들은 수두룩 하다는 걸 왜 애써 부인하시는지 모르겠군요.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아마추어면 아마추어답게 취미로 즐겨야 하는 것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K.L
    작성일
    07.08.22 00:53
    No. 138

    어째서 연재사이트의 글을
    소비자의 입장으로 접근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암향님 말씀대로 아직 '아마추어'의 글일 뿐인데요.
    제 글은 상품이 아닙니다.
    저 역시 공급자가 아니구요.
    물론 상품이 될 수 있고, 공급자가 될 수 있겠죠.
    하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출판이 되어, 한 권의 책으로서 암향님께 읽히게 될 때
    제 글을 개념없다, 재미없다
    평가하신다면 달게 받아들이겠습니다만
    지금 제 글을 가지고 프로의식이 부족하다는 식의 말씀을 하신다면
    전혀 받아들일 생각없습니다.

    ps. 언제부터 문피아가 프로 작가들만의 무대였는지 모르겠군요.
    전 좀 더 배우기 위해 문피아에 제 글을 연재합니다.
    그것을 위해 제 삶에서 포기한 부분도 많구요.
    지금 글만 해도 2년간 반폐인이 되다시피 매달린 글입니다.
    모두가 프로가 된 다음에야 글을 연재하고,
    글로 돈을 번 다음에야 작가로서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지흔
    작성일
    07.08.22 01:05
    No. 139

    여기서 쓸데없는 주저리 : 암향님의 의견에 반발하는 분들은 거의가 작가분들. 독자분들은 거의 의견을 표하지 않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2 01:17
    No. 140

    K.L //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는 듯 한데..

    아마추어로서 아마추어의 즐거움을 얻는 분들은 애초부터 제 글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아마추어인데 프로 흉내를 내는 분들께 드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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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림랑
    작성일
    07.08.22 01:26
    No. 141

    프로 흉내내는 아마추어라니..
    하긴
    정신력 아무리 강인하고 자존심 있어도, 글로 돈 못벌면 암향님 기준에선 아마추어니까..
    돈 못버는 주제에 떠들면 프로 흉내내는 아마추어인거겠지요.

    잘 알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2 01:34
    No. 142

    림랑 // 계속 핵심을 겉돌고 계시군요.

    장르문학은 대중소설이고..

    독자들이 원하는 부분을 긁어줘야 빛을 발하는 분야입니다.

    몇십년 몇백년이 지난뒤에 재조명을 받는 순수문학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08.22 01:34
    No. 143

    아마추어인데 프로 흉내를 내는 분들이란 것은 대체 그 기준이 뭔지 참 궁금하네요.
    돈을 받고 내는 순간 프로라는 것도 아니고, 필력이 떨어져서 글의 수준이 낮고 높음의 여부도 아니라 단지 판매량=돈이 절대적 기준인 것 같네요.

    그리고 위에서 달았던 리플인데 다시 씁니다.

    어떤 변호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경쟁이 치열해서 수임을 별로 못해서 사무실 임대비만 내도 빠듯합니다.
    그럼 이 변호사는 아마추어인가요?

    신문에도 난 적이 있는데, 낮에는 대기업 부장으로 일하고, 저녁에는 건축기사 자격을 가지고 있어서 건축 사무실에서 또 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투잡맨들 소개할때 본 기사입니다.
    그럼 어느게 아마추어고 어느게 프로죠?

    변리사 자격을 가진 사람이 회계사 자격까지 얻었습니다.
    그런데 보통 변리사 일만 하고 회계사 일은 자주 하지 않습니다. 회계사 쪽 수입은 변리사 쪽 수입보다 적죠.
    회계사 쪽 일은 아마추어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08.22 01:37
    No. 144

    프로 ←professional (명사)

    [명사]어떤 일을 전문으로 하거나 그런 지식이나 기술을 가진 사람. 또는 직업 선수. ‘전문가’, ‘직업’으로 순화. ≒프로페셔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류현留賢
    작성일
    07.08.22 01:39
    No. 145

    암향님.
    '누구누구//' 라는 표현으로 쓰지 마십시오.
    닉네임은 넷에서 한 사람의 이름에 해당합니다.
    사람의 이름이 물건입니까? 더 이상 물건 취급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바깥에서도 처음 보는 사람에게 존칭을 붙이는 마당에 누구누구// 라니요. 처음 보는 사람이 암향님을 친구 부르듯 대하면 기분 좋으시겠는지요.

    누구누구야~ 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2 01:40
    No. 146

    마섬쾌도 // 어떤 변호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경쟁이 치열해서 수임을 별로 못해서 사무실 임대비만 내도 빠듯합니다.
    그럼 이 변호사는 아마추어인가요?

    >> 변호사가 선택할 부분입니다. 장래를 보고 계속 사무실을 유지할 것인지 현생활유지가 안 되니 사무실 접고 다른 길을 찾을 것인지..

    아니면 다른 수입이 많아서 변호사 사무실은 취미로 열어둘 것인지..

    어떤 길을 선택하든 자기 능력과 판단과 책임이겠죠..

    하지만 제가 고객이고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저 변호사 대신 다른 능력있는 변호사가 없는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널린게 변호사들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K.L
    작성일
    07.08.22 01:40
    No. 147

    프로흉내라는 말이 뭔지 잘 모르겠네요.
    사실 글을 출판했다해서 다 프로라 생각진 않거든요.
    제가 글을 보며 프로라 여겨지는 분은
    이영도님 정도입니다.
    글의 퀄리티적인 측면이 아닙니다.
    하얀 로냐프 강의 유하님만 봐도 글의 질이 떨어지진 않지요.
    다만 유하님께선 프로그래머라는 본업을 갖고 계시고
    어디까지나 글은 본인의 행복을 위해 쓰신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니까요.
    그렇기에 극악 연재도 하시는거겠지만.
    사실 그렇습니다.
    제가 원하는 글쟁이로서의 제 모습도
    영도님이 아닌, 유하님과 같은 모습을 원합니다.
    글을 제 행복을 위해 쓰고 싶으니까요.
    글은 어디까지나 제 삶에 있어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묻고 싶네요.
    그렇다해서 이유하, 아니 이상균이라는 이름 석자를
    작가라 부르는 데 주저하실 분 계십니까?
    유하님의 본업이 글쓰는 일은 아니십니다.
    암향님처럼 떳떳한 직업으로 처자식을 부양하시는
    가장이시지요.
    하지만 그 분은 장르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시기도 합니다.
    프로 흉내라고 하셨습니까?
    어떤 게 프로 흉내인지,
    아니 프로란 게 무엇인지 묻고 싶네요.
    본격적으로 글만 쓰는 사람이 아니라해서
    유하님을 아마추어라 부르실 수 있겠습니까, 암향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08.22 01:41
    No. 148

    제 질문의 요점을 회피하시네요.
    대답이 궁하십니까?
    지금까지 주장하고는 다른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2 01:42
    No. 149

    누구누구 // 는 몇년전부터 리플토론에서 써왔던 보편적인 방식중에 하나입니다. 저 역시 암향 // 으로 호칭 받았던적도 많으나 이제껏 어느곳에서도 물건취급 한다고 생각한적도 없으며 받아들이는 분 역시 그랬을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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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하늘이좋다
    작성일
    07.08.22 01:43
    No. 150

    와우 댓글 최강이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류현留賢
    작성일
    07.08.22 01:43
    No. 151

    예전 이야기 하지 마시죠.
    지금의 문피아는 안 그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류현留賢
    작성일
    07.08.22 01:44
    No. 152

    또한 자신만의 생각으로 남의 생각까지 일반화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류현留賢
    작성일
    07.08.22 01:46
    No. 153

    누구누구// 라는 게 보편적인 답글 방식도 아닐뿐더러, 위에 언급했다시피 이름만 부르는 것은 누구누구야!! 라고 부르는 것과 똑같습니다.
    원하신다면 -야 로 불러드리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08.22 01:46
    No. 154

    저도 누구// 기분 안좋음.
    위에 다른 분도 이미 한 번 말했던 것으로 봐서 말을 안했었는데 못본 것이 아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르씨엘
    작성일
    07.08.22 01:47
    No. 155

    으음...계속 이리플들을 보다 질문을 드리는데 말이죠. 암향님께서는 글을 써서 단 헌번이라도 출간을 해보셨는지요. 듣고 본 지식이 아닌 경험을 통한지식에서 우러나온 말씀이십니까? 아무래도 말에는 거기에 따른 힘이 없으면 뒷받침이 되지 않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림랑
    작성일
    07.08.22 01:47
    No. 156

    전 이야기 겉돈 적 없습니다.
    오히려 말이 일관성이 없고 맞지 않는 말씀을 하시는 건 암향님이십니다.
    저에게 아마추어라고 말씀하시더니.....
    장르문학은 대중의 취향을 맞춰야하니
    아마추어답게 그들 취향에 맞는 글만 써내라고 하시는 것 같다 이겁니다.

    함부로 판단하지 마십시오.
    솔직히 자기마음대로 아마추어, 프로 나누어놓고 경고한답시고 말하는게 참 보기 웃깁니다.
    아마추어는 독자들이나 살살 맞추고, 나대지말고, 즐기기나 해라.

    대체 이게 말이 되는 소립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K.L
    작성일
    07.08.22 01:47
    No. 157

    그 문제 역시 류현님의 말에 공감이 갑니다.
    물론 누구누구// 라고 적었다해서
    암향님께서 의도적으로 낮춰보거나 무시하려는 생각은 없으셨겠지만
    그 누구누구 뒤에 님 자 하나 붙이는 게 그렇게 어려워보이지도 않네요.
    최소한 전 지금까지 댓글을 달때
    님자를 붙이지 않고 단 적은 없거든요.
    직접 대면하고 대화하는 게 아닌이상
    가상공간은 더 엄격한 예의범절이 요구됩니다.
    단지 보여지는 글을 통해서만 판단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제가 암향님의 표정이나 동작까지 짐작해서
    예의바르다고 말할 순 없잖습니까.)
    가급적 '님' 자 하나 정도는 붙여주심이 어떨런지?

    (강요는 아닙니다.
    그저 좀 더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조언정도로 해두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08.22 01:48
    No. 158

    지금 암향님 기준에서 프로라고 불릴만한 사람이 이쪽 장르에서 대체 몇명이나 있을지 그게 궁금합니다.
    99%를 아마추어라고 보는 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2 01:49
    No. 159

    마섬쾌도 // 요점? 주장? 마섬쾌도님이 생각하는 답변과 다르신가요?

    전 무조건 돈을 많이 벌어야 프로고 적게벌면 아마추어다라고 주장한적 없습니다.

    다만, 프로라면 자기가 생각하는 가이드라인에 맞는 최소한의 수입 이상을 목표로 삼아야한다고 봅니다.

    저 위쪽을 보면 춤으로 만원을 벌고 다른 수입으로 먹고 살아도 그 만원이 주수입이라고 생각하면 프로춤꾼이며.. 같은 만원을 벌어도 춤으로 벌은 만원은 부수입이다라고 생각하면 아마추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프로춤꾼이라면 부수입없이 춤으로 번돈만으로 최소한의 생계유지가 가능할 벌이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보는거고요.

    계속 다람쥐 쳇바퀴돌리는 글만 쓰고 있으니 꽤나 피곤하군요. 벌써 몇번째 같은 내용의 글을 쓰고 있는건지..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5 류현留賢
    작성일
    07.08.22 01:51
    No. 160

    계속 누구누구// 표현 쓰시면 -야로 불러도 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입니다.
    친구 부를 때나 이름으로 부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08.22 01:52
    No. 161

    그런데 그 말 빼고는 다른 리플들에서 현재 대부분의 작가들을 아마추어로 몰아가지 않았습니까?
    논지의 앞뒤가 안맞는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쓰신 리플들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십시오.
    그리고 사람들이 왜 화를 내는지도.
    프로와 아마추어의 구분을 수입으로 결정하는 식으로 말해온 것은 암향님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2 01:53
    No. 162

    림랑님 저 역시 겉돈적 없습니다.

    림랑님께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볼까요?

    대여점이라는 기반없이 어떤식으로든 출판하실 자신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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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꿈강아지
    작성일
    07.08.22 01:53
    No. 163

    암향님 말씀의 요지가 항상 바뀌시는데요.
    주장을 일관성 있게 하십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2 01:54
    No. 164

    류현 // 마음대로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림랑
    작성일
    07.08.22 01:54
    No. 165

    그럼 암향님,
    대부분의 연재작가님들이 작가가 본업이다 라고 생각하고 계살텐데
    돈을 얼마나 벌든 말이지요..

    그들을 함부로 아마추어로 매도하고, 또 아마추어는 즐기기나 해라라고 말씀을 남기신 게 잘못했다는 생각은 안 드십니까?

    암향님의 말씀을 들어보면, 자신이 기대하는 최소한의 수익을 끌어올릴 수 있는 한에서, 이 직업은 내 본업이다 라고 생각하면 프로로군요.
    프로의 개념이 새롭게 정의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안헬
    작성일
    07.08.22 01:54
    No. 166

    전 아직 작품도 안냈고, 연재 중단 상태에 글 다듬기 위해서 여러가지 경험부터 해보려고 하니, 독자로 분류하는게 맞겠죠.
    지흔 님의 의견을 받들어 '독자'인 제가 한마디 하겠습니다.

    우선,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판타지계열의 문학은,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의 대중성을 중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에 나왔듯 그것이 양판소형이라는 형태로 깊이 뿌리 내린 것이구요.

    제 견해로는 암향님의 의견은 작가분들이 양판소형에 맞춘 작품을 쓴 것에 책임이 크다는 것으로 일축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렇지만, 한 가지 짚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독자분들에게도 문제가 있다는 거죠.

    문피아에서 제가 처음으로 연재를 할 당시, 너무나도 초기작이었고, 제게 아직 글재주가 모자라서 였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일반적인 '정석'에서 사람들이 벗어나지를 못합니다.

    가령, 어? 이거 특이하다. 싶은 작품ㅡ양판소형이 아닌 독자적이고 창의적인 작품ㅡ의 경우에는 정말로 필력이 뛰어나신 작가분들이 적은 작품이 아니면 독자분들에게서 외면당하게 됩니다. 새로운 것에 적응하지를 못한다? 뭐, 그런 걸까요.

    그런 사소한 것에 많은 새내기 작가분들은 충격을 받고, 독창적인 작품은 나래를 펴기도 전에 맥이 끊겨버리는 거죠.
    반면, 독자들에게 익숙한 세계관의 작품ㅡ7클래스 개나소나 쓰고, 소드마스터만 죽어라 나오는 것이나, 운영자 말아먹고, 유니크 클래서에, 랭킹 1위만 노리는 작각기준의 게임 일기ㅡ는 미치도록 잘나옵니다. 책방의 79퍼센트를 점령하고 있더군요. 할일 없어서 100작품 중에 세어 봤습니다.

    제가 게임판타지 써봤는데, 독자적인 세계나, 평화적이고 따스한 내용의 소설은 대중적으로 지지를 받기 어려운 모양이더군요.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유니크 클래서 등장시키고, 조금 일반 게임 판타지와 비슷하게 글을 써내니까 선작수가 8배로 뛰더라구요? 78에서 580까지요.

    그게 기뻐서 미친듯이 글을 써나가고, 격려를 받고, 추천을 받으며 1권을 마무리 해 갈때쯤 문득 깨달았습니다. 내가 가장 혐오하던 작품을 써버리고 말았구나. 라는 걸요.
    (여담입니다만, 그래서 연재중단 했습니다. 연재 재개할 때는 수능 끝나고 겠지만, 그때는 선호작 수 다 초기화 부탁하고, 제 독자적인 세계관을 만들어갈 생각입니다. 각광을 받지 못하더라도요.)

    잠시 얘기가 빗나갔지만 계속하겠습니다.

    요는, 독자분들도 작가분들 못지 않게 문제가 있다는 거였죠?

    듣기로는. 양판소형의 소설을 전문적으로 골라내는 분들이 출판사에 있다는 군요. 그 사람들이 뭘 보고 그런 양판소형의 소설을 골라낼 것 같습니까? 바로 우리 문피아 같은 소설 연재 사이트의 여러분들이 지정한 선호작 수. 그겁니다.

    딱히 흠을 잡을 생각도 없고, 저도 읽었지만... 모 작가님의 게임 판타지가 문피아의 거성이 되었던 적이 있죠. 사실, 전 그 때 왜 그 작품이 주목받았는지 지금도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정작 작품이 책방에 나와서 내 친구들에게 일부러 보여주기까지 했는데, 영 반응이 시큰둥하더군요. 소설이라면 닥치고 보는 그녀석들이 말입니다. 즉, 이 작품도 거기서 거기네. 이 뜻입니다.

    저 또한 소설을 사랑하는 독자의 한 사람이고 '제대로 된 작가'지망생인 사람입니다. 책방에 갈 때마다 천편일률적인 내용을 살펴보곤 책을 도로 꽂아넣을 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암향 님,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작가분들도 처음부터 그러신 것은 아니었을 겁니다. 모두가 처음엔 이런 이야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이런 글을 적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으로 자판을 두드리셨을 거예요. 아마도요.
    그렇지만, 독자분들도 도와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냉정한 시각을 갖고, 타임 킬링의 용도로만 소설책을 집을 게 아니라, '멋진 이야기를 읽었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우리들'의 안목을 먼저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두사람으론 안되겠지만, 대세가 기울면 차츰 양판소형 작가분들도 사라지고, 악순환도 없어지겠지요.
    작가분들만 탓하셔서는 곤란해요.

    (주절주절-이젠 이상한 특수능력까지 생겼더군요? 뭐같은 작품을 잡으면 소름이 돋아요. 읽기도 전에 알아버립니다. 확률 100%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류현留賢
    작성일
    07.08.22 01:55
    No. 167

    암향아// 암향아, 그럼 맘대로 할게요^^ 고마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2 01:55
    No. 168

    일단 림랑님과 대화부터 끝내고 다른분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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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꿈강아지
    작성일
    07.08.22 01:57
    No. 169

    제가 림랑님을 붙들고 말려야 겠군요.
    암향님과 대화하시다 작가들 다 말려 죽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류현留賢
    작성일
    07.08.22 01:57
    No. 170

    암향아// 언쟁 가능한 게시물을 올렸을 때부터 멀티 대화는 각오를 했어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2 01:57
    No. 171

    림랑님께 재차 여쭤볼까요?

    대여점이라는 기반없이 어떤식으로든 출판하실 자신 있으십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08.22 01:58
    No. 172

    투잡가진 사람은 프로 아니라는 식으로도 이야기했었습니다.
    전업으로 먹고살 정도의 돈 못벌면 프로 아니니까 여기서 징징대지 말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다가 중간에 프로춤꾼 이야기 하나만 다르게 말하시더군요.

    그리고 지금 왜 대여점 없이 출판 이야기가 왜 나옵니까?
    이게 논점 일탈의 오류라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K.L
    작성일
    07.08.22 01:59
    No. 173

    결국 왜 이런 글이 나왔나 쭉 살펴봤더니 문제는 그거군요.
    암향님께선 프로와 아마추어를 가늠하는 잣대로
    오직 돈만을 사용하신다는 거.
    사실 그게 맞습니다.
    프로는 돈을 받고 일하고,
    그 돈만큼 책임을 집니다.
    이 말을 하고 싶은 거였겠죠?

    하지만 말이죠.
    설령 돈을 받지 못한다해서
    저희가 저희 글에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왜 돈을 받아야만, 혹은 돈을 받을 만큼의 글이 되어야만
    책임을 질거라 생각하시는지.
    위에서 어떤 분이 적어주셨듯
    제 글은 제 자존심입니다.
    누가 저를 비웃으면 참을 지언정
    말도 안되는 이유로 제 글을 비웃는다면 못 참습니다.
    그게 바로 작가로서의 아이덴티티, 자존심 그 자체죠.

    암향님께서 지속적으로 건드시는 건
    바로 그 자존심입니다.
    어디엔 떳떳하게 시비 걸기 위한 글이라고까지
    적어주셨던데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피학의 취미를 가지고 계신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꿈강아지
    작성일
    07.08.22 02:00
    No. 174

    제가 묻죠.
    대여점이라는 기반없이 어떤식으로든 책을 찾아 다니며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고 책을 구입할 의사가 있으십니까?
    암향님은 그럴분이 아니실듯한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2 02:00
    No. 175

    림랑님 좀 더 구체적으로 여쭤볼까요?

    제가 한담란에 적었다가 토론란으로 옮겨진 글이 있습니다.

    선입금제도로 림랑님의 글을 소장하길 원하는 천명의 개개인에게서 4천원이라는 돈을 받으실 자신이 있습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림랑
    작성일
    07.08.22 02:00
    No. 176

    암향님 갑자기 무슨말씀하시는건지요?
    갑자기 대여점이라는 기반이 왜나옵니까.
    대여점이라는 기반없이 출판할 자신이 있으면 프로입니까?
    그럼 단호히 말씀드리죠.

    이 세계에 돈좀있는 분 외에는 다 아마추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꿈강아지
    작성일
    07.08.22 02:01
    No. 177

    암향님은 직업에 귀천이 있다고 분류하시는 듯하네요.
    돈을 벌면 프로. 돈을 못벌면 아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림랑
    작성일
    07.08.22 02:03
    No. 178

    암향님 아무래도 제 쪽지를 못 보신 것 같네요.
    저와 먼저 대화를 끝내실 거면,
    게시판에서 흉하게 싸우지 말고 채팅방에서 뵙지요.

    방제는 암향님이고 비번은 쪽지로 보냈습니다.

    먼가 굉장한 괴리가 있네요.
    더이상 오해가 쌓이기 전에 먼저 풀어버리는 게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08.22 02:03
    No. 179

    그러니까 지금 날카로운 질문이나 대답하기 애매한 상황만 벌어지면 논점 일탈의 오류가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왜 자꾸 딴소리 하시는 거죠?
    제가 위의 변호사 등등의 예시에서 질문한 것은 암향님이 지금까지 줄기차게 주장해왔던 것에 기대어 질문한 것인데, 작가와 그 출판물이 아닌 다른 방향에서 예시를 드니까 대답하기 껄끄러워 그러신 것 아닙니까?
    지금까지 주장대로라면 아마추어냐 프로냐 이야기를 확고히 해주실 줄 알았는데 슬쩍 넘어가시더니 지금은 뜬끔없이 대여점 이야기가 나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2 02:04
    No. 180

    녹차싫어님께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제 서재에 있는 책들만 500여권이 넘고 다락에 있는 책들까지 합치면 천권은 가뿐하게 넘어갑니다.

    딱 한번이지만 하이텔시절 이재일님의 묘왕동주 공동구매까지 진행했던게 접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 꿈강아지
    작성일
    07.08.22 02:06
    No. 181

    아실만한 분이 이러시는게 더 이해가 안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2 02:10
    No. 182

    좋습니다. 이번엔 마섬쾌도님과 대화해 보죠.

    제가 원하는 것은 독자로서 소비자로서 지불한 값어치만큼의 댓가를 원하는게 가장 기본적인 요지입니다.

    책값도 못 하는.. 글이라는 껍데기만 쓰고 나온 소설들이 판을 치는 현재 대여시장을 한심해 하지만 제 개인만으로는 해결책을 찾지 못해서 답답해 하는 독자이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림랑
    작성일
    07.08.22 02:10
    No. 183

    아니....저와 대화하시겠다더니 갑자기 -ㅠ-
    제가 채팅방에서 기다리고있겠다 하지 않았습니까.

    가뿐히 무시입니까. 싫으면 싫다고라도 --,.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08.22 02:10
    No. 184

    //
    대여점이라는 기반없이 어떤식으로든 출판하실 자신 있으십니까?
    선입금제도로 림랑님의 글을 소장하길 원하는 천명의 개개인에게서 4천원이라는 돈을 받으실 자신이 있습니까?
    //
    암향님이 지금 저런 소리를 림랑님한테 한 이유는 아무리 봐도 책 많이 낼 자신 없으면 주제를 알고 입 다물라라고 밖에 안보이네요.
    지금 논쟁이 가장 격렬하게 붙은 상대니까 저런 식으로 누르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저것은 정황을 이용한 인신공격의 오류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꿈강아지
    작성일
    07.08.22 02:11
    No. 185

    암향님은 돈 무진장하게 버는 프로작가들만의 책만 사셨나봅니다.
    암향님의 기준치에 못드는 아마 작가들은 걍 즐기기나 해라 이러시면서요.
    그런데 암향님 말씀 들어보면 항상 양판소 글만 나와야 할텐데.
    양판소 프로작가들의 작품을 많이 모으셨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2 02:16
    No. 186

    쾌도님 현실을 직시하신 다음에 제게 답변을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습작에 불과한 작품들이 대여점을 업고 책으로 찍혀나오는 시점에서 제가 무슨 답변을 드려야 할까요?

    대여점에서 10권 빌려볼 돈을 모아서 서점에서 1권을 사서보는 것 그게 제대로 된 작가와 제대로 된 독자들 서로 윈윈하는 방향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림랑
    작성일
    07.08.22 02:17
    No. 187

    그럼 암향님이 말씀하시는

    아마추어는 즐겨라의

    즐기라는 건 대체 무슨 말씀?????

    아마추어인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ㅇㅅㅇ????????????

    대답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2 02:17
    No. 188

    림랑님 무시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만..

    전 토론이나 언쟁도중에 1:1 채팅으로 빠지는 것은 지독히 싫어합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K.L
    작성일
    07.08.22 02:20
    No. 189

    시간이 아깝네요.
    자려고 누웠는데
    혼자 열이 받아서
    잠도 안오고...
    대단히 소모적입니다.
    암향님의 글 덕분에
    많은 작가분들께서 시간을 버리고 계시네요.
    어차피 뚜렷한 결론이 날 것 같지도 않구요.
    오늘은 잠자기 글렀으니
    글이라도 끄적여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책임감은 프로의식에서 나오는 법인데
    아마추어로 단정지어 주신 덕분에
    이 글 끝까지 갈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아니, 글이야 끝까지 가겠죠.
    하지만 끝까지 문피아에서 연재할 자신은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2 02:21
    No. 190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닌 좋아하는 일에 빠지는 취미생활은 언제나 즐겁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걸리니 즐기지 못 하는 것이죠.

    다른 글의 리플란에서 적었지만 '미래전쟁'이라는 제 개인적으로는 수작으로 평가하는 작품이 있습니다.

    조회수가 낮건 높건 그 작가분은 그 글을 완결한 것 자체로 즐거우셨으리라 생각하는건 저 혼자만의 착각일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림랑
    작성일
    07.08.22 02:21
    No. 191

    그럼 진작 대답해 주시지요. 저는 저와 이야기 먼저 끝내신다고 하시기에 다른분들 빼고 단둘이 얘기해보자는 거였는데.....

    계속해서 기다렸습니다.

    암향님, 모든 감정은 뒤로 하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암향님이 쓰신 이 글은 작가에게도, 독자에게도 도움이 안될 뿐더러 싸우자 밖에 안됩니다. 실질적으로 작가들에게 이러이러하게 해달라 하는 내용이 아니지 않습니까.

    아마추어는 즐기기나 해라 하는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솔직히 나는 프로야! 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작가분 드뭅니다.
    책을 몇 질을 내신 분들도 아직 자신의 갈길은 멀다고 생각하고 자신을 초보라고 칭하시거든요.
    그런 분들은 자신을 아마추어라고 생각하는데
    아마추어는 즐기기나 해라 라는 글을 보면.....이건 참 .. 이게 악플입니다.
    애초에 이런 글을 올리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쓴소리를 하신것까진 좋습니다.
    하지만, 약이 되지 않는 쓴소리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괜히 감정만 상했군요.
    다신 토론에 끼어들지 않겠다고 마음먹어놓고는 또이래버렸군요.
    암향님께 부탁드립니다.
    적은 돈이든 큰돈이든, 돈으로 프로 아마추어를 나누지 마시고
    마치 작가들을 가르치려는 듯 아마추어는 즐겨라 라고 말씀하지 마십시오.
    솔직히 암향님 말씀대로 즐기며 글쓰던 아마추어 작가분들도.......
    상당히 기분나쁘실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류현留賢
    작성일
    07.08.22 02:22
    No. 192

    그 분은 프로를 아예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단정 짓는 건 아니겠지요?
    암향님 논리라면 그 분의 의지마저 꺾어버린 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K.L
    작성일
    07.08.22 02:23
    No. 193

    알 수 없죠.
    타인의 생각을 미리 짐작해 이야기하는 건
    대단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즐거우신 건 미래전쟁이라는 수작을 읽으신 암향님이지
    그 작가님께선 팔리지 않은 자신의 작품에 대해
    끝까지 괴로워하고 비관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무엇을 근거로 그리 말씀하시는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08.22 02:25
    No. 194

    제가 질문했던 것은 분명 그게 아닌데요?
    제가 이 댓글에 참여하기 시작한 것은 판매량 적으면 프로도 아니다, 돈 못번 사람은 아마추어다~ 라는 식으로 주장하셨기 때문에 계속 그 이야기 해온 것 아닙니까?
    아직 일정 수준에 미치지 못한 글들이 마구잡이로 출판되어 예전 90년대 초중반에 일어났던 무협 암흑기 같이 힘들어졌다는 것 잘 압니다.
    그러나 그 이야기는 논외로 쳐야죠.
    사람들이 계속 뭐라 하는게 지금 그것 때문이 아니란 것 아실텐데요?
    잘쓴 글이던 못쓴 글이던 판매량으로 프로냐 아니냐를 구분하시는 발언과 전업작가도 생계 유지 안될 정도면 프로가 아니다. 투잡인 경우에도 프로가 아니다라고 말해와서 사람들이 댓글을 달기 시작한 거 아닙니까?
    그리고 제가 단 댓글들도 계속 그 이야기에 대한 것입니다.

    토마스 불핀치는 은행원이었습니다.
    프란츠 카프카는 공무원이었습니다.
    루이스 캐롤은 수학 교수였습니다.

    이분들은 아마추어일까요?

    암향님의 지금까지 댓글로 보면 저 사람들은 판매량으로 보면 프로지만 전업이 아니었기에 또한 아마추어가 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2 02:29
    No. 195

    쾌도님 40번 리플글 부터 그 밑으로 다시 읽어봐주시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림랑
    작성일
    07.08.22 02:31
    No. 196

    풉.
    어쩔 수 없습니다.
    전 그냥 제 얼굴에 침뱉는 거 알지만 그냥 한 마디 하고 꺼지렵니다.
    이젠 정말 ㅂㅂ입니다.
    나이도 있으시다는 분이 정말 대화하는 거 지치는군요 ㅋㅋㅋ

    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님 개념점.

    그럼 ㅅ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08.22 02:32
    No. 197

    암향님.
    그럼 제가 쓴 리플들 처음부터 읽어봐 주시겠습니까?
    ----------------------
    그리고 저 이만 자러 갑니다.
    다음에 뵐 수 있으면 뵙죠.
    암향님도 내일 회사나가셔야할테니 이만 주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류현留賢
    작성일
    07.08.22 02:36
    No. 198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아마추어면 취미로 즐기라는 발언을 했는지 의아합니다.
    지금 암향님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요,
    그 분야에 통달하지 않았으면 그냥 취미로만 즐기고 집어치우십시오.

    좋아하는 분야건 아니건 간에.

    아마추어는 아마추어답게 즐기란 말 자체가 불쾌한 발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꿈강아지
    작성일
    07.08.22 02:36
    No. 199

    아마추어라면 밥 굶는 게 당연하니 아마추어 수준에 즐기라
    프로가 되려면 밥 굶는걸 신경쓰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니.
    프로는 돈을 잘벌어야 프로니 돈을 못벌면 아마니라.
    하시는겁니다 지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류현留賢
    작성일
    07.08.22 02:40
    No. 200

    극단적인 논리네요 -_-
    현 직업에서 돈 못 벌면 아마추어 = 아마추어는 취미로 즐겨라 = 프로 아니면 때려쳐라.
    이 말인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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