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설에서, 아니 정확하게는 한 작가님의 두 소설에서 마치 퍼즐을 맞추는 듯한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묘한[妙翰]님의
점소이 작삼
냉혈마녀
이 두작품입니다.
조각 퍼즐을 맞추는 듯한 느낌을 받는 그런 글입니다.
분리된 조각을 하나부터 차근차근 맞춰나가다보면...
완성된 그림이 나오지요^^
작가님이 중간중간 댓글로 힌트도 많이 주시고요 =ㅅ=;;그래서 어렵지 않을 겁니다.
이 두 작품의 특징이라면 딱딱 맞물리는 사건들...또 각자 개성이 살아있는 인물들, 필력 등등... 많지요.
그중에 또하나. 독특한 점이 있는데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거기서 알수 있는 사실이나 정황 등이 차이가 확연히 난다는 점입니다.
음...한번 맞춰본 퍼즐은 대강의 전체적인 그림을 알고 있지만, 그걸 처음 보는 사람은 조각만을 보기 때문에 그사람이 생각 하는 전체 그림과 실제의 그림은 많이 차이가 나겠지요? 그런 겁니다.- _-;;
점소이 작삼이 퍼즐 조각이라면,
냉혈마녀는 완성된 그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간혹 주인공이 여자라는 점 때문에 선뜻 손이 안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거 같은데요
그럼 우선 남자주인공 시점인 점소이 작삼(완결)부터 보시기를 권합니다.(이건 권장사항입죠-ㅅ- 점소이 작삼을 보는 것이 이해라던가 재미에서 많은 도움을...) 마침 냉혈마녀에서도 작삼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두 작품에서 각각의 주인공이 겪는 사건이 겹치면서도 생각하는거나 정황 파악 같은 부분이 많이 차이납니다. 이부분을 비교하면서 보시는것도 상당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작삼'이 아무것도 모르고 눈치도 없고 둔한데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으로만 판단을 한다면, 냉혈마녀에서의 '주령령'은 전후 사정이나 정황들을 어느정도 알고 있지요.
아참. 묘한님이 원래는 '평상시 성실연재모드'이셨으나 앞으로는 연참대전에 자주 참가하신다고 하셨으니 양에서는 모자람이 없을 겁니다 ㅎㅎ 요즘들어 12시를 몇분차로 아슬아슬하게 세이브 하시는- -;;;(스킬이 있으신지..-ㅅ-;;)
음..;;추천글을 쓰다보니 많이 꼬여버렸군요- _-
하나하나 퍼즐 조각을 맞춰가는 듯한 재미. 한번 느껴보세요.
점소이 작삼
냉혈마녀
입니다 ~_~//
<참고> 남자분들~ 가~~끔 야한거 나옵니다 -ㅠ-빈번한건 아닙니다만... 취향 상 다소 야한것을 싫어하시는분들은 '고부분만'스킵하세요.=ㅅ=
(후다닥)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