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레드킹 완결을 읽었습니다.
다 읽고 나서 전체적인 줄거리를 다시 한번 회상해봤더니
옛날 영웅을 주제로 한 소설들과 전개구조가 여러모로 비슷하더군요.
백작이 붉은 사자에게 죽임을 당할 거라는 예언하에 태어난 붉은 머리의 소년.
(범상치 않은 출생)
수많은 기사 중 유일하게 소드마스터에 오름.
(범인과는 다른 탁월한 능력)
그랜 캐루빔의 음모로 죽을뻔하고 아버지에게 버림받음.
(어려서 버림받거나 죽을 고비에 이름)
그를 도와주는 드래곤과 엘프들.
(조력자의 도움)
배신자의 누명을 쓰고 형과 싸우게 됨
(다시 위기)
결국에는 그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영웅이 됨
(위기를 투쟁으로 극복하고 위업을 달성함)
그런 생각이 들고나서 한번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런 구조를 비교해 가면서 읽으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웅의 일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소설 재미있는 거 뭐가 있을까요?
추천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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