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레 잘 먹는 카레왕이라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인터넷에서 첫 연재를 한 판타지 소설 드래구너가 이번 연참대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수라의 길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이전부터 참 좋은 시스템이구나^^;; 라고 생각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지금 살짝 후회중입니다. 한 주나 버틸 수 있을까 앞이 깜깜...)
8월 초부터 자유연재란에서 연재를 시작해 최근 정규 연재란으로 이사 왔습니다.
일단 저의 문체의 특징은 상황 묘사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묘사 없이 따옴표만 나열 되는 대화 상황을 싫어하는 편이라... 물론 급박한 상황의 대화엔 당연히 묘사를 줄이지만요. 또한 최대한 많이 생각하고 글을 쓰기에 복선이나 앞으로의 전개 방향에 대한 개연성에 오류가 없습니다. 오타와 맞춤법도 최대한 검토해 가며 쓰고 있습니다.(다만 정말 정말 눈에 안 띄는 놈들이 간혹 있습니다. 발견하시면 신고를...) 한번 재미로 읽고 말 소설이 아니라 읽는 분이 등장인물들과 같이 호흡하는 글을 쓰려고 많은 노력 중입니다. 단발적인 통쾌감과 소설 주인공에 자신을 동일시 시켜 카타르시스를 느끼시는 분께는 좀 맞지 않을 수 있겠지만 한호흡 한호흡 느린 소설입니다. 깊은 재미와 감동을 추구하고(-_-;; 노력중입니다.) 있습니다.
드래구너는 한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세계의 대륙이 하나의 접점에서 만나는 세계, 노른.(세잎 클로버를 생각해 주세요. ㅎ) 그 노른의 대륙 중 1세계라 불리는 베르단디 라는 대륙이 드래구너의 '지금' 무대입니다. 이제 막 기계공학이 발달하는 베르단디라는 대륙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주인공이 드래군이라는 고대 문명의 유산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검과 마법, 그리고 드래군. 대륙을 뒤덮는 큰 음모의 중요 배역으로 낙점된 주인공이 겪을 앞으로의 행보를 함께 해 주세요.
여기까지 자기 추천이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연란의 드래구너.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연참대전에 참가하느라 이번주는 카레 못먹는 카레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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