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들은 분류해서 사용하시는데..
솔직히 전 글만 읽을줄 알거든요? 무식하기도하고..
근데 말입니다.
이 의문이 제 머릿속에 처음 떠올랏을때엔...
단어상으로는 용사나 영웅이나 그게 그거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고..
위 두 단어가 사용돼는 문장들로 읽어볼때는 오히려 더 헷갈려진다고 해야돼나?
차이점이 있긴 있는데 정확한 핀트를 못맞추겠다는.. ㅡㅡ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가님들은 분류해서 사용하시는데..
솔직히 전 글만 읽을줄 알거든요? 무식하기도하고..
근데 말입니다.
이 의문이 제 머릿속에 처음 떠올랏을때엔...
단어상으로는 용사나 영웅이나 그게 그거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고..
위 두 단어가 사용돼는 문장들로 읽어볼때는 오히려 더 헷갈려진다고 해야돼나?
차이점이 있긴 있는데 정확한 핀트를 못맞추겠다는.. ㅡㅡ
용사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긋나더라도, 가령 반역자나, 불순분자, 범죄자 신분이라도 (억울한 누명일지라도) 일단 세상을 구하고 보면 그것이 용사입니다. 반면에 영웅은 적어도 어떤 세력한테는 칭송을 받아야합니다. 예를 들면 칭키스칸은 몽골족에게는 영웅이겠지만 적들에게는 악마나 마찬가지였지요. 정리하자면, 용사는 대의가 분명히 있어야 합니다. 주위 사람들의 칭송은 충분조건이지만 필요조건이 아닙니다. 자신의 공로를 남이 몰라도 용사는 용사입니다. 영웅은 주위사람들의 칭송이 필요조건입니다. 반면에 대의는 충분조건이지만 필요조건은 아닙니다. 즉 칭기스칸이 정복에 쾌감을 느꺼서 정복을 하던, 민족의 부흥을 위해서 정복을 하던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지요. 누구나 아는 업적의 유무가 중요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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