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1 광필자
작성
15.09.26 14:42
조회
1,208

[Divinity of Knight] [하프 레이드물]+[계시/회귀물]+[현대판타지]

 

강제적 교환성에 의한 차원의 균열, 이드(IEDD: Interchange Enforced Dimensional Distortion)가 등장하며, 셀 수조차 없이 다양한 타 차원들에게 개방된 지구.


다양한 초자연적 괴 생명체들에서부터, 한 때 인류가 신이라는 칭호까지 붙여가며 경외의 대상으로 숭배하던 이들까지 지구를 침공하자, 인류는 그들의 거친 공세를 막아낼 길이 없었다.


인류를 구원의 길로 이끌 유일한 존재들, 나이트. 그리고 그 중에서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종말의 끝을 지킨 삼십 여 나이트들의 단장 요한(John).

굳게 쥔 양손검 한 자루만 있으면 무서울 것이 없던 그에게 유일무이한 계시가 주어진다.

 

***********

<<프롤로그 일부>>

 

인류에게는 침공을 막아낼 힘이 존재하지 않았다.

아카식(Akashic) 계시(Revelation) 이후 인류가 일구어낸 문명의 진화는 역사상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위대한 진일보였음에는 분명했지만, 갑작스런 발전은 그들에게 종으로서의 자신감과 함께 하늘을 찌를 듯한 자만심마저 심어주었다.

그리고 부족한 지식에 근거한 자만심으로 똘똘 뭉친 인류의 호언장담(豪言壯談)은 그들에게 필연적인 방만을 불러왔고, 시간이 흐르고 자신들의 힘만으로는 감히 항거할 희망조차 갖지 못할 존재들의 거친 행진이 시작되자, 마치 벌레마냥 힘없이 짓밟혀버리고 말았다.

 

인간의 한계를 아득히 초월했다고 여겨지며 환상과 경외, 심지어는 신격화되어 종교로도 치부되던 사성(,Star) 이상의 격을 가진 나이트들마저 은거를 깨고 전면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인류 역사의 존폐 그 자체를 위협하는 존재들이 차원의 균열을 넘어서 강신(降神)과 강림(降臨)을 거듭 성공시키자, 인류뿐만이 아닌 지구에 존재하는 생명체는 모두 그 씨가 말라버릴 지경에 처하게 되었다.

 

_____________

안녕하세요. 기사의 신격을 연재하고 있는 광필자입니다.

종말과 레이드에 어떻게 하면 종교와 신화적 이론에 근거한 타당성을 부여할 수 있을 까 생각하며 시작한 글이 기사의 신격입니다. 한 두 화에 챕터가 끝나버리는 극도의 빠른 전개는 아니지만 제 모토가 영화 같이 읽히는 소설을 쓰자 이다보니 열심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여타 헌터물과는 차별되는 설정과 전개, 그리고 프롤로그와 짧은 설명에서처럼 익싸이팅한 기사의 신격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추석 연휴들 되세요!

 

포탈

http://novel.munpia.com/42438

 

 


Comment ' 5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5111 한담 친척몬 등장~(홍보 사다리겸) +4 Lv.17 夢ster 15.09.28 1,399 0
145110 요청 소설제목을 잃어버렸습니다. +3 Lv.97 aiur3755 15.09.28 1,159 0
145109 홍보 [일연/현판] 헌터마법사 홍보합니다. Lv.1 [탈퇴계정] 15.09.27 1,273 0
145108 한담 규제는 결국... 문피아를 망가뜨린다. +18 Lv.34 고룡생 15.09.27 1,698 0
145107 요청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10 Lv.58 원스타 15.09.27 1,230 0
145106 홍보 [일연/스포츠] 복싱 아레나 Lv.11 SilverLi.. 15.09.27 1,540 0
145105 한담 문피아는 습작같은것 없나요? +12 Lv.21 란돌2세 15.09.27 1,248 0
145104 한담 OOO레벨업 << 이런 식의 제목의 소설들이요. +4 Lv.93 라라. 15.09.27 1,375 1
145103 한담 소설을 보는데 여자 옷 표현이 한결 같아요. +16 Lv.75 뚠뚠한고냥 15.09.26 1,570 0
145102 홍보 [일연/현판]신에게 배신당한 남자 이야기, 디 워커... +4 Lv.15 공경도하 15.09.26 1,395 0
145101 알림 연참대전 수정알림 Lv.84 달의등대 15.09.26 962 0
» 홍보 [일연/현대판타지] 기사의 신격 [Divinity of Knig... +5 Lv.61 광필자 15.09.26 1,209 0
145099 한담 초심을 잃지 않는 것. +6 Lv.43 어머니 15.09.26 1,015 6
145098 추천 기센 며느리 님이 쓰신 레이드 매니저 괜춘 하네요. +5 Lv.87 담적산 15.09.26 2,170 1
145097 홍보 [일연/퓨전] 레이싱 함께 즐기러 오세요 +1 Lv.53 벨쉽 15.09.26 1,028 0
145096 알림 중추대전! 14일차 중계 +4 Lv.11 Qwerty12.. 15.09.26 2,582 9
145095 알림 네거티브 리뷰 시즌3 추가 모집 +2 Lv.43 패스트 15.09.25 1,156 0
145094 한담 요즘 굉장히 혼란스럽습니다. +12 Lv.1 [탈퇴계정] 15.09.25 1,251 0
145093 한담 다들 이벤트 확인은 하셨습니까? +25 Lv.41 우울할때 15.09.25 1,351 1
145092 홍보 [일연/게임판타지] 현실성 있는 게임 판타지! +6 Lv.26 엔알 15.09.25 1,319 0
145091 한담 즐거운 한가위 되세욤. +1 Lv.31 노력형사람 15.09.25 947 1
145090 한담 몬스터 헌팅에서 미연시로? +2 Lv.84 승천하라 15.09.25 1,353 1
145089 한담 극 중 등장하는 정부는 왜 전부다 무능한가? +47 Lv.99 KRae 15.09.25 1,450 0
145088 한담 여러분들은 행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4 Lv.77 오히리디아 15.09.25 1,051 0
145087 한담 용사와 영웅. 두 단어의 차이. +12 Lv.99 졸린하루 15.09.25 1,490 0
145086 한담 유료작품 선택 방법 공유 +7 Lv.69 Aseqzz 15.09.25 1,331 2
145085 홍보 [일연/퓨전] 서유이계전 - 손오공/저팔계/우마왕. Lv.27 설백(雪白) 15.09.25 1,081 0
145084 추천 추석에 읽을만한 개연성과 일관성이 있는 유료소설들 +24 Lv.99 정상수 15.09.25 1,768 1
145083 알림 연참대전 수정알림 Lv.51 미스터H 15.09.25 1,265 0
145082 홍보 [일연/판타지] '천명기' 동아시아풍 하이판타지 Lv.13 늠.연. 15.09.25 1,041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