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룡굉천을 읽다가 명포수라공을 거치면서 뭔가 신선한 소재를 가진 무협 소설이 없나 찾아보다가 우연히 추천으로 발견한 작품입니다.
작가님이시라 글솜씨는 두말하지 않겠습니다. 우케케케 이런 대사 나왔으면 진작에 때려쳤지요. ㅎㅎ 간단히 요약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주인공은 청렴한 아버지가 고위 관리의 눈에 나버려 억울하게 죽습니다. 어머니도 죽는군요. 해서 주인공은 숙부를 따라 멸망한 마교 최후의 본거지인 태산으로 향하게 됩니다. 마교의 원로원인 8명의 인물들의 세력의 근거지인 태산에서 주인공은 특별한 무공을 얻게 됩니다.
보시면 아시겠구요. 주인공은 평생 고통을 주는 그 무공을 억제시키기 위해서 선가의 무공을 익힙니다. 어찌어찌 선가의 무공을 익힌 주인공이 나날이 무공을 늘리지만 어쨋든 그는 마교의 후인입니다.
그리고 특별한 무공의 고통을 억제시키기 위해 중원으로 나서 무공을 찾으면서 정파의 인물들과 만나게 되고 음양이기를 다루는 무공의 어원을 찾기 위해 함께 떠나게 되는데...
마치 정파의 인물인듯 하면서 신분을 숨기는 주인공. 주인공이 너무 착해서 불만이긴 하지만 그건 차차 두고볼 일이죠. ㅎㅎ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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