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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느끼어 마음이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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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소설이 좋습니다. 실제로 저는 그런
소설을 쓰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렇다고 소설 한 문장 한 문장이 다 감동으로 와닿는 것은 아니
지요.
작품 하나 하나에 감동을 느끼는 장면이 있게 마련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할 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이루어질 때.
힘들었던 사랑이 결실을 맺을 때.
라스트 보스를 무찔렀을 때.
친구 간에 우정이 뒤틀릴 때.
이 외에도 수많은 장면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장면을 볼 때, 감동을 느끼시나요?
감동을 느끼는 장면은 수십 가지를 넘어 수백 가지를 넘을지도
모르니 자유롭게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동을 주로 느끼는. 그러니까 제 딴에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살을 떨리게 하는 장면이 주로 어떤 상황인가 하는 것이죠.
타 소설 속에서 나와서 감동을 느꼈던 장면도 말씀해주시면 감
사드리겠습니다. 아, 물론 네타성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짙지 않
도록 조절해주시구요. ^^;
참고로 사란은 개인적으로 새드적인 면에서 감동을 느낍니다.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을 때의 슬픔.
누군가와 누군가의 갈등이 심화될 때의 심리에 따른 슬픔.
주로 삼각 관계 등이나 친구를 찔러야 하는 그런 경우가 종종
있지요.
사랑하는 사람, 절친한 친구가 죽었을 때의 슬픔. 혹은 그들과
헤어졌을 때의 슬픔.
저는 암울한 것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감동을 주는 상황, 주었던 장면 등을 말씀해주세요 ~
저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된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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