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다고 세간의 이목이 집중 되는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관심을 끌고자 끄적입니다.
약한남자 - 강한여자
무엇이 먼저 떠오르세요?
전지현과 차태현의 '엽기적인 그녀'가 떠오르지 않나요?
예전에 연재를 하면서(전부 삭제하고 수정본으로 다시연재 중) 꼭 엽기적인 그녀를 보는 것 같다며 이런 패턴의 소설이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으음... 자추니까 뻔뻔하게 나갈게요(일단 자추 부터가 뻔뻔하니까;;)
학교 도서관 학원의 순서로 늘 지루하고 따분한 일상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남자 고등학생에게 특별한 일이 찾아옵니다.
버스를 타고 학원으로 가던 중 사건이 발생합니다.
왠 남자아이가 시비를 걸죠. 이미 주눅든 주인공은 뭐라 말하고 싶어하지만 한 번 빼앗긴 주도권이 넘어올리가 없죠.
"야, 나랑 사귈래?"
라는 남자의 어이없는 말에 주인공이 결국 하고 싶던 말을 합니다.
"난 남자랑 사귀는 게이가 아니라고!!"
하지만...
"나 여잔데? 뒤질래?"
앞머리를 쓸어 올리며 비추어진 모습엔 눈부시게 예쁜 여자가 있었습니다.
-간략하게나마 이렇게 사건이 시작됩니다.
이들의 앞날이 평탄할지는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PS)자추 죄송합니다; 되게 사람 뻔뻔하게 만드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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