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Log-in 이라는 졸작을 쓰고 있는 준동입니다.
11일에 글을 올리고 꽤나 오래 쉰것 같습니다만, 아직도 원기회복이 안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너무 바빴고 몸도 안좋았다는 것이 변명이라면 변명이 되겠습니다만...
사실 특별히 몸이 아픈곳은 없지만 계속 컨디션이 좋지않아 머리회전이 안되고, 바쁜 일은 없었습니다만 컴퓨터앞에 잘 앉아지지가 않았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4월까지 2권분량을 써야 하는데 아직 1권까지밖에 못쓴 상태고... 머릿속에 스토리는 꽉 차 있는데 컴퓨터앞에 앉아지지가 않고... 처음 글을 쓰는 것이다보니 이래저래 슬럼프를 타는가 봅니다.
오늘도 야구보고 재방송보고 뉴스에서 야구나오는것 보고 다시 하이라이트보고... 정말 허무하게 시간보내고 다시 한글파일을 켰습니다만, 멀쩡하던 눈이 따갑고 다시 머리가 띵해오는군요...
월요일부터 내일은 광필해야지 했지만, 벌써 4일째 이러고 있습니다. 지금도 내일은 광필해야지 마음먹으며 따가운 눈을 꿈뻑거리고 있습니다.
조만간 글을 올리겠지만, 또 얼마나 미뤄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심마에서 벗어나는 순간이 광참하는 날이 되겠지만, 지금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늦어지는 연재에 대한 양해를 거듭 구하며 저는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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