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명포사신이라는 이름으로 연재되었던
이 소설이 <적포사신>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왔습니다.
강호인에 의해 아버지를 잃고 무림인에 대한 극심한 증오심을 안고 살아가는 주인공 유현.
그는 황제독립관청인 명왕위의 수석포두로써 무림인이 관련된 범죄를 전담하고 있습니다. 손속이 잔인하고 무림인에 있어선 조금의 인정도 베풀지 않는 그의 성정은 강호인들 사이에선 악명이 자자할 정도죠.
어느 날 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그는 무림과 깊은 관계를 맺게 되고, 그 일을 계기삼아 어렸을 적 자신의 눈 앞에서 아버지를 죽였던 범인의 흔적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때부터, 유현의 강호풍랑기는 시작됩니다.
기존의 내용들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관부와 무림의 대립이라는 새로운 갈등요소를 집어넣었습니다. 뭔가 새로운 글을 원하신다면 한 번 와서 봐주십시오.
김영목 <흑풍대> 연재란에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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