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내대장부를 쓴 강호이야기입니다.
음...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제가 쓴 글을 권해보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요 몇일동안 1.7일에 출판한 사내대장부의 판매량에 대해 많이 고민했습니다.
딱 적자 안볼정도로 팔렸다고 합니다.
아직 초보딱지를 떼지 못한지라, 글을 출판하고 모니터를 많이 합니다. 아는 대여점에 묻기도 하고 카페 이곳저곳을 기웃거리기도 합니다.
평가과 극과 극을 달리고 있습니다.
잘나가는 곳은 잘나가고, 안나가는 곳은 아예 손도 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이미 출판한 글인 이상 작가인 제가 책임져야 하고, 책판매의 부진은 저의 필력부족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최소 읽혀보고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제목과 표지만을 보고 손도 되지 않는 다는 글에는... 솔직히 매우 괴롭습니다.
최소 글을 읽히고 제 글에 대한 감상과 비평을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제목과 표지때문에 또는 유명한 선배님 글의 아류작이란 선입관때문에 읽지 않는다라는 선입관은, 저만이 아니라 다른 분들도 괴로울 것입니다.
주인공이 2명이라 복잡해서 읽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을때는 더더욱 충격이었습니다.(설정상 양쪽에 골고루 비중을 둔다는 것이 발목을 잡더군요.)
책 판매의 부진... 그것보다는 열심히 제 시간을 투자하여 쓴 글이 그런 선입관때문에 읽혀보지도 않는 말은 저에게 충격입니다.
한번은 뽑아보시고, 빌리지 않아도되니 잠시 10분만 투자하여 잠깐 읽어봐주시길 권해드립니다.
최소 800원이라는 대여료가 아깝지는 않게 하자고 굳게 다짐하면 쓴 글이니까요.
사내대장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장남 강웅. 차남 강호의 이야기입니다.
강웅은 장남이란 이름의 이미지처럼 듬직하고, 강호는 어렸을때의 한 때문에 지극히 이기주의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둘 모두 사내란 이름으로, 자신의 목적을 이루어가는 이야기입니다.
먼치킨물도 아니고, 할렘물도 아니며, 퓨전도 아닙니다.
전작 그녀의 수호기사처럼 가볍지 않는 분위기로 일관됩니다.
나름대로 말장난은 없애도록 노력했고, 그래서 가볍게 읽히는 글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편안하게 읽히려고 노력은 했습니다.
사내대장부. 한번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이번주에 3권 출판예정이며 4권은 다음 달. 완결편은 늦어도 4월에는 나오게 할 생각입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완결은 봅니다. 전 작품이 출판사 부도로 출판완결을 보지 못했지만 연재 완결은 보았습니다.
최소 완결편 안나오는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강호이야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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