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나.
이런 공식이 성립하기 때문이죠. :)
환상성이나, 고유한 특성과는 무관하게 대리만족을 충분히 충족시켜주면 만사 OK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하군요.
왜 주인공이 강해야 할까요? 왜 주인공에게는 온갖 섹세서리(?)가 들러 붙어야 할까요? 이야기 자체에 관심을 가질수는 없는 걸까요? 왜 여자가 주인공이면 싫은 건가요? 왜 이계물이 아니면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걸까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주인공=나.
이런 공식이 성립하기 때문이죠. :)
환상성이나, 고유한 특성과는 무관하게 대리만족을 충분히 충족시켜주면 만사 OK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하군요.
왜 주인공이 강해야 할까요? 왜 주인공에게는 온갖 섹세서리(?)가 들러 붙어야 할까요? 이야기 자체에 관심을 가질수는 없는 걸까요? 왜 여자가 주인공이면 싫은 건가요? 왜 이계물이 아니면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걸까요?
글쎄요오.. 주인공이 강한건..내용전개상 질질 끌려다니면.. 재미가 반감되고요오~ 또오 여자가 주인공인 경우는 남녀평등사상보다는 남자 우월주의가 자신도 모르는사이에 머리에 박혀있을수도 있고효 혹은 항상 소설에는 남자만 나오는데 여자가 나오니 적응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계물 즉 퓨전판타지 소설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만들어진 장르입니다아.. 그런데에 지금까지는 판타지와무협지 그리고 별외로 로맨스이렇게 있었지만 퓨전이등장하면서 기존에 있던 상식의 틀이 깨지면서 흥미를 가지게 되서 그런것 같군요오~
-*By MC유라
작가는 주인공의 행보로서 내용을 풀어나가고 진행해 나갑니다.
그렇지 않다면 주인공이 아니죠.
주인공에게 어떤 사건의 중심을 헤쳐나가려면 그만한 능력이 있
음은 당연하고 그 사건의 주체가 되지 않더라도 살기위한 능력은
필요합니다. 주인공이 살아야 소설이 이어지니까요
먼치킨이라고 해봤자 작가가 만든 세계관 속에서는 그 주인공을
상대할 대적자는 무조건 있습니다.
그리고
이계물, 이야기 자체에 대한 흥미성, 여성의 주인공
에 대한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같습니다.
전 이계물을 특히 좋아하지도 않고 이야기 자체에 대한 흥미성이
제일 높거든요,,, 여성이 주인공이 싫은 것은 아니지만 소요가 별로
없군요,,, 여성이 주인공인 것은 선작에 두개가 있을뿐입니다. ㅠ
6//이야기에 요구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 인 것 같습니다. 주인공의 개념또한 다르지요. 한국의 판소에서 주인공이라 하면 세계관보다 우선시 되는 것으로 자신의 감정을 이입할 대상으로 여기는 반면에, 양키나 NT에서는 캐릭터보다 우선시 되는 이야기에 녹아있는 대상의 하나로 여기기 때문이 아닐까하고 조심스레 말 해 봅니다. :)
실례로 NT를 보면 여성캐릭터가 주인공인(즉 이야기의 주체) 것이 많습니다, 양키판타지에서는 그 특유의 하드보일드적 특징 때문에 여성이 주인공인 것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양키 판타지에서는 '파티'의 개념이 있으니 논외로 칩시다)
이야기가 먼저냐 캐릭터가 먼저냐에 대한 논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하나 이야기 하자면, 일본 아니메나 만화 혹은 NT는 지금 사양길을 걷고 있습니다.
서사는 사라지고 캐릭터와 공허한 웃음만이 남았기 때문이죠.(한국 만화가가 일본에서 먹히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흑신이 하가렌에 이어 2위라는 사실에 저는 꽤나 충격을 받았는데 다 이유가 있더군요.).
소설만큼은 그렇게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소설은 만화나 아니메와는 전혀 다른 장르이니까요. 서사가 사라지고 캐릭터만 남은 소설은 가치가 없다 생각합니다. :)
단순히 주인공이니까 라기 보다는 작가의 분신이기 때문이기도 하죠. 그리고 약한 주인공에 여자도 없고 명예도 없고 돈도 없다.. 한다는 것은 완전히 이야기를 끌어갈 수 있는 주체 자체가 없는 거죠. 평범보다 못한 환경을 끝까지 고수한다면 그건 판타지 소설이라고 보기 보다는 그냥 일반소설이 되겠죠.
무협과 판타지 소설의 제일 주체는 대리만족입니다. 무력도 좀 있고 여자도 좀 있고 돈과 명예도 있었으면 하는게 일반적인 꿈이죠.
퓨전소설이 잘 팔리는 이유는 다른게 없습니다. 퓨전소설은 대체로 현세에서 이계나 무협시대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감정이입이 더 잘 되게 하기 위함이죠. 애초에 판타지 세상이나 무협세상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 보다는 현세에 독자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사람이 그런 곳에 가서 잘 산다는 내용이 나온다면 '나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꿈을 꾸기 좋게 되니까요.
그리고 만화나 영화 보다 소설을 더 좋아 하는 이유는 소설은 작가가 어떻게 묘사하던 간에 모든 것을 자신의 기준에 짜 맞추어서 상상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는 거죠. 환경 묘사나 격투묘사 인물묘사등 많은 부분에서 자신이 좋아하거나 혹은 자신의 모습으로 바꿔서 상상할 수 있는데 만화나 영화등의 시각이 동반되는 매체들은 아무래도 보여주는 것만 볼 수 밖에 없음으로 상상에 제한이 있죠.
만화가 대리만족이 더 있다는 것은 좀 그렇죠. 만화에 나오는 인물은 아무리 생각해도 독자 자신의 외모와는 다를 경우가 대부분이라 오히려 감정이입이 힘들어 그냥 제 3자의 입장에서 보게 되는 경우가 많게 되거든요.
소설을 읽다가 독자들이 개연성이 없네 성격이 너무 이상하네 어쩌네 하는 대부분의 불평 불만의 이유가 바로 자신의 혹은 일반적인 사람의 생각과 다른 전개와 행동들이죠.
소설은 아무리 이해 안되는 현상이라도 그냥 대충 자신이 아는 범주에서 상상해 버리고 지나가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만화 같은 경우는 확 보이고 상상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이해 안되는 현상이 생기면 기피하게 되죠.
일단 여자가 주인공이라면 몰입이 되지 않더군요.
무슨 행동을 하더라도 이해를 하기보다는 뭔가 답답함을 느끼는것이
대부분이라서요.
비슷한 이유로 여성작가분이 쓰신 글도 잘 읽지 않게 됩니다.
그런 글에서 볼때 여성쪽에서 보는 시각과 남성측에서 보는 시각이
다르기에 가끔 무척 나약한 성격이나 행동(솔찍한 표현으로는 여성
스럽기에 남자라고 생각되지 않는)을 하는 주인공의 행동을 보면
보다가 화가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인공이 남성으로 되어있어도 다를껀 없더군요.(이런경우에 동성애
코드가 들어간것이 많습니다.)
또한 남자 하렘이라고 밖에 볼 수 없을만큼 여주인공에게 다가서는
남자들을 볼때 저렇게 까지 하고 싶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여성분들이 일반적으로 하렘물을 볼때 느끼는 생각도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보는 시점이 너무 주관적인 거라서 인정하지 않는 분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솔찍히 그런 경우를 너무 많이 접하게 되서 몇몇 보석들을
찾을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일종의 고정관념이나 편견이라고 하셔도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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