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순수 판타지를 지향합니다.
직접 써보기도 했지만,
설정을 제대로 안 해서 문제가 되는군요.
주요 등장인물 몇 명과 지도(그리는 건 자신 있습니둥),
주된 스토리만을 구상해놓고선 그대로 쭈루룩 써내려가다가
대박!
... 어떤 의미의 대박인지는 묻지 말아주십시오.
여하튼,
제가 처음 이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
유조아가 그 첫번째 문이었습니다.
그 분위기였는지는 몰라도,
눈이 가는 글 마다 다음 편이 무지무지 기다려지더군요.
지금은 세파에 많이 찌들(...)어서 그렇지만,
막 밤을 새가면서 읽을 정도로, 학원을 땡까치면서 읽을 정도로,
학교를 한 달에 10번을 조퇴로 빠지면서 읽을 만한 소설이 요즘에는 잘 눈에 띠지 않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저는 순수 판타지를 지향합니다.
저도 한 때 트레져 헌터 짓을 한 적이 있는지라,
고무판의 떳다 싶은 소설들은 대부분 읽어보았습니다.
분위기 있는 판타지, 부탁드립니다!
추신,
금강님. 리뉴얼은 언제 되는 걸까요 ;ㅁ;
개인적으로는 유조아 같은 분위기가 났으면 하네요.
어쩌다 클릭한 글일지라도 유조아의 분위기 덕에 두근두근 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추신2,
아스크, 슬래쉬더트래쉬 등등은 읽어보았습니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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