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보는 선이 굵은 소설입니다.
무엇보다도 남자 냄세가 짙게 풍기는 내용이 좋고
기존 무협이 가지지 못한 짙은 카리스마의 주인공이 나오네요.
검은 옷을 입은 수십, 수백의 추적대를 검하나로 쓸어버리는
그런 내용없이(이제 겨우 한명 죽였습니다)
이런 강한 개성을 부여한 작가님이 대단해 보이네요.
어느정도 전개가 이루어질려고 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등장 인물이 몇 되지 않습니다만, 하나하나 개성있게
소개해주시는 성의도 좋습니다.
너무 유명한 작품이라 다들 선작하셨겠지만
행여나 ^^ 안하신분 계시다면 꼭 읽어보세요.
참고로,
명랑소설은 아닙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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